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 50m 권총 단체 ‘한국 첫 금 명중’
입력 2010.11.13 (12:09) 수정 2010.11.13 (19:24) 연합뉴스
진종오ㆍ이대명ㆍ이상도, 남자 50m 권총 금 `합작'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종합 2위 수성을 목표로 출사표를 던진 한국 선수단이 딴 첫 메달은 금빛 찬란한 금메달이었다.



진종오(31.KT), 이대명(22.한국체대), 이상도(32.창원시청) 등 한국 남자 사격 대표팀은 50m 권총 단체전에서 3일 광저우 아오티 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50m 권총 단체전에서 1천679점을 합작, 2위 중국(1천671점)을 누르고 우승했다.



한국이 아시안게임 50m 권총 종목 단체전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그동안 4년 전 도하 대회에서는 진종오, 이상도가 김영욱(경북체육회)과 함께 이 종목 단체전에서 중국, 북한에 이어 3위에 올랐고 2002년 부산에서도 단체전 은메달을 땄지만 시상대 맨 꼭대기에는 서지 못했었다.



진종오가 566점으로 중국의 푸치펑(565점)을 2위로 밀어내고 본선 1위를 차지했고 이상도는 560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대명은 553점을 보탰다.



2시간 동안 10발을 1시리즈로 모두 6번 반복해 합계 60발을 쏘는 본선에서 대표팀은 첫 시리즈를 277점을 쏘아 기선을 잡았지만 두 번째, 네 번째 시리즈에서 뒤져 중국에 추격을 허용했다.



5번째 시리즈까지 중국에 3점 뒤진 1천397점에 머물렀지만 553점으로 다소 부진했던 이대명을 베테랑 이상도가 560점으로 만회해줬고 마지막까지 사대에 남았던 진종오가 6번째 시리즈를 95점으로 마치며 566점을 보태 승리를 마무리했다.



각각 본선 1위와 3위에 오른 진종오와 이상도는 본선 점수 상위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진출에 2관왕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대명은 본선 11위로 결선에는 오르지 못하게 됐다.



안방에서 사격 첫 금메달을 노리던 세계 최강 중국은 신예 푸치펑이 565점으로 분전했지만 베이징 올림픽 공기권총 금메달리스트 팡웨이와 우징이 각각 558점과 548점을 기록해 8점 차이로 2위에 머물렀다.



또다른 강호 일본은 올해 독일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마쓰다 토모유키가 556점으로 저조한 점수를 기록하는 바람에 1천669점으로 동메달을 따내는 데에 그쳤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지약물 건으로 2년간 출전정지를 당했다가 복귀한 김정수(33)는 552점으로 13위에 그쳐 결선에서 남북한 사격왕 맞대결은 성사되지 못했다.



한편 앞서 펼쳐진 여자 10m 공기소총 본선 단체전에서는 김선화(27.국민은행), 노보미(22.한체대), 권나라(23.인천남구청)가 1천180점으로 4위에 올라 대회 첫 메달을 아쉽게 놓쳤다. 김선화는 8위로 결선에 올랐지만 결선 및 본선 합계 500.0점(397+103.0)으로 6위를 기록했다.
  • 남 50m 권총 단체 ‘한국 첫 금 명중’
    • 입력 2010-11-13 12:09:11
    • 수정2010-11-13 19:24:51
    연합뉴스
진종오ㆍ이대명ㆍ이상도, 남자 50m 권총 금 `합작'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종합 2위 수성을 목표로 출사표를 던진 한국 선수단이 딴 첫 메달은 금빛 찬란한 금메달이었다.



진종오(31.KT), 이대명(22.한국체대), 이상도(32.창원시청) 등 한국 남자 사격 대표팀은 50m 권총 단체전에서 3일 광저우 아오티 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50m 권총 단체전에서 1천679점을 합작, 2위 중국(1천671점)을 누르고 우승했다.



한국이 아시안게임 50m 권총 종목 단체전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그동안 4년 전 도하 대회에서는 진종오, 이상도가 김영욱(경북체육회)과 함께 이 종목 단체전에서 중국, 북한에 이어 3위에 올랐고 2002년 부산에서도 단체전 은메달을 땄지만 시상대 맨 꼭대기에는 서지 못했었다.



진종오가 566점으로 중국의 푸치펑(565점)을 2위로 밀어내고 본선 1위를 차지했고 이상도는 560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대명은 553점을 보탰다.



2시간 동안 10발을 1시리즈로 모두 6번 반복해 합계 60발을 쏘는 본선에서 대표팀은 첫 시리즈를 277점을 쏘아 기선을 잡았지만 두 번째, 네 번째 시리즈에서 뒤져 중국에 추격을 허용했다.



5번째 시리즈까지 중국에 3점 뒤진 1천397점에 머물렀지만 553점으로 다소 부진했던 이대명을 베테랑 이상도가 560점으로 만회해줬고 마지막까지 사대에 남았던 진종오가 6번째 시리즈를 95점으로 마치며 566점을 보태 승리를 마무리했다.



각각 본선 1위와 3위에 오른 진종오와 이상도는 본선 점수 상위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진출에 2관왕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대명은 본선 11위로 결선에는 오르지 못하게 됐다.



안방에서 사격 첫 금메달을 노리던 세계 최강 중국은 신예 푸치펑이 565점으로 분전했지만 베이징 올림픽 공기권총 금메달리스트 팡웨이와 우징이 각각 558점과 548점을 기록해 8점 차이로 2위에 머물렀다.



또다른 강호 일본은 올해 독일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마쓰다 토모유키가 556점으로 저조한 점수를 기록하는 바람에 1천669점으로 동메달을 따내는 데에 그쳤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지약물 건으로 2년간 출전정지를 당했다가 복귀한 김정수(33)는 552점으로 13위에 그쳐 결선에서 남북한 사격왕 맞대결은 성사되지 못했다.



한편 앞서 펼쳐진 여자 10m 공기소총 본선 단체전에서는 김선화(27.국민은행), 노보미(22.한체대), 권나라(23.인천남구청)가 1천180점으로 4위에 올라 대회 첫 메달을 아쉽게 놓쳤다. 김선화는 8위로 결선에 올랐지만 결선 및 본선 합계 500.0점(397+103.0)으로 6위를 기록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