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국민경선 공천제’ 마지막 공청회

한나라당 공천개혁특위는 오는 15일 국회에서 상향식 공천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국회의원 국민경선 공천제를 주제로 마지막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청회에는 나경원 공천개혁특위 위원장과 남경필, 김성식 한나라당 의원, 김호기 연대 교수 등이 참석합니다.

지난달 25일 국회의원 국민경선 공천제를 핵심내용으로 하는 개선안을 만든 특위는 전국 5개 권역 공청회를 통해 여론을 수렴해 왔습니다.

공천개혁특위는 공청회 뒤 당내 의원 모임과 여론 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공천 개혁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나경원 위원장은 기본적으로 상향식 공천에 대해 공감이 이뤄지는 것 같다면서 다만 부작용 우려가 있는 만큼 부작용과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보완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