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정찰기’ 영상·녹음기록 회수…본격 조사 착수

입력 2010.11.13 (12:21) 수정 2010.11.1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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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발생한 정찰기 추락 사고 현장에서, 공군이 정찰기의 비행과 교신 내용 등이 녹음된 비행정보기록장치를 회수해 본격적인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사고조사위 관계자는, 정찰기가 추락한 전북 임실군 야산에서 파면 수거 작업 도중 기록장치를 확보해 본격적인 추락 원인 분석에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



조사위는 사고 이틀째인 오늘도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한 채 정찰기 파편 수거 작업을 계속해 왔습니다.



조사위는 기록장치 분석이 끝나는 대로 사고 원인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 사고로 순직한 31살 김 모 대위 등 조종사 2명에 대한 장례 일정도 조만간 확정할 예정입니다.



어제 오전 11시 50분 쯤, 경기도 수원에서 이륙한 공군 정찰 전대 소속 RF-4C 정찰기는 40분 후 교신이 끊겼고, 이후 전북 임실군 운암면의 한 야산에 추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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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락 정찰기’ 영상·녹음기록 회수…본격 조사 착수
    • 입력 2010-11-13 12:21:44
    • 수정2010-11-13 16:56:14
    사회
어제 발생한 정찰기 추락 사고 현장에서, 공군이 정찰기의 비행과 교신 내용 등이 녹음된 비행정보기록장치를 회수해 본격적인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사고조사위 관계자는, 정찰기가 추락한 전북 임실군 야산에서 파면 수거 작업 도중 기록장치를 확보해 본격적인 추락 원인 분석에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

조사위는 사고 이틀째인 오늘도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한 채 정찰기 파편 수거 작업을 계속해 왔습니다.

조사위는 기록장치 분석이 끝나는 대로 사고 원인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 사고로 순직한 31살 김 모 대위 등 조종사 2명에 대한 장례 일정도 조만간 확정할 예정입니다.

어제 오전 11시 50분 쯤, 경기도 수원에서 이륙한 공군 정찰 전대 소속 RF-4C 정찰기는 40분 후 교신이 끊겼고, 이후 전북 임실군 운암면의 한 야산에 추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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