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AFC 결승전, 진출팀 홈서 개최

입력 2010.11.1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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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결승에 진출한 팀의 홈 구장에서 열린다.



곽정환 한국프로축구연맹 회장은 13일 도쿄에서 "내년엔 결승진출팀의 홈 구장에서 결승전이 열린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클럽팀의 홈 구장에서 단판 결승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곽정환 회장은 "일본이 AFC에 많은 공을 들여 결승전을 2년 연속 유치했지만 흥행에 실패하는 등 여러 문제점이 발견돼 AFC가 다시 방침을 바꿨다"며 "당분간 제3국에서 결승전을 치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쿄국립경기장에서 결승전을 개최하게 됐지만 자국 클럽팀이 2년 연속 결승 진출에 실패해 남의 잔칫상만 열어준 모양새가 됐다.



올해에도 가시마 앤틀러스, 가와사키 프론탈레 등 4개 클럽팀이 예선전에 나섰지만 모두 8강 문턱을 높지 못해 이번 결승전도 관중몰이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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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AFC 결승전, 진출팀 홈서 개최
    • 입력 2010-11-13 13:41:23
    연합뉴스
 내년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결승에 진출한 팀의 홈 구장에서 열린다.

곽정환 한국프로축구연맹 회장은 13일 도쿄에서 "내년엔 결승진출팀의 홈 구장에서 결승전이 열린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클럽팀의 홈 구장에서 단판 결승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곽정환 회장은 "일본이 AFC에 많은 공을 들여 결승전을 2년 연속 유치했지만 흥행에 실패하는 등 여러 문제점이 발견돼 AFC가 다시 방침을 바꿨다"며 "당분간 제3국에서 결승전을 치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쿄국립경기장에서 결승전을 개최하게 됐지만 자국 클럽팀이 2년 연속 결승 진출에 실패해 남의 잔칫상만 열어준 모양새가 됐다.

올해에도 가시마 앤틀러스, 가와사키 프론탈레 등 4개 클럽팀이 예선전에 나섰지만 모두 8강 문턱을 높지 못해 이번 결승전도 관중몰이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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