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센터 10년 무상 임대 과정 경찰 수사

입력 2010.11.1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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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발생한 포항 인덕노인요양센터 화재와 관련해, 당초 포항시 소유인 요양센터 건물이 시설장에게 10년간 무상임대된 것으로 밝혀져, 그 이유와 과정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미신고 복지시설로 운영되던 이 시설이 지난 2006년 신고시설로 전환을 신청하자 보건복지부의 복권기금 2억 원을 받아 요양센터 건물을 매입해 시 소유로 등기하고 시설장에 10년간 무상임대 계약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신고시설 전환 신청과 선정과정, 임대계약 관계 등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요양센터 안에 남아 있던 서류를 확보해 임금 지급과 채용 과정 등 시설 운영과 관리 전반에 대해서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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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양센터 10년 무상 임대 과정 경찰 수사
    • 입력 2010-11-13 14:42:04
    사회
어제 발생한 포항 인덕노인요양센터 화재와 관련해, 당초 포항시 소유인 요양센터 건물이 시설장에게 10년간 무상임대된 것으로 밝혀져, 그 이유와 과정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미신고 복지시설로 운영되던 이 시설이 지난 2006년 신고시설로 전환을 신청하자 보건복지부의 복권기금 2억 원을 받아 요양센터 건물을 매입해 시 소유로 등기하고 시설장에 10년간 무상임대 계약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신고시설 전환 신청과 선정과정, 임대계약 관계 등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요양센터 안에 남아 있던 서류를 확보해 임금 지급과 채용 과정 등 시설 운영과 관리 전반에 대해서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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