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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펀드 수익률 3주 만에 ‘마이너스’
입력 2010.11.13 (15:16) 수정 2010.11.13 (15:19) 연합뉴스
국내 주식 펀드가 3주 만에 마이너스(-) 수익률로 돌아섰다.



국내 주식펀드는 11월 옵션 만기일에 따른 외국인 프로그램 순매도 출회로 지수가 급락하면서 조정을 받았다. 반면, 해외 주식펀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양적 완화 조치가 경기 회복 기대감을 높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3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2일 오전 공시가 기준으로 국내 주식펀드는 1.34% 하락했다. 3주 만에 조정을 받기는 했지만, 코스피지수 수익률(-1.43%)을 웃돈 성과다.



유형별로 중·소형 주식펀드(21개)가 -1.16% 수익률로 가장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다. 일반 주식펀드(698개)는 -1.65%, 배당주펀드(77개)는 -0.91%,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인덱스펀드(128개)도 -1.10%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 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펀드 389개 중 261개 펀드가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넘어섰고, 이 중 128개 펀드는 그에 못미쳤다.



펀드별로는 ’삼성KODEX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재간접]’펀드가 2.04% 수익률을 기록하며 주간 성과 1위를 차지했다. ’KB KStar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재간접)’펀드가 1.97%의 성과를 거둬 그 뒤를 이었다.



이 펀드들은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되 지수 등락률의 2배수로 연동하도록 운용하는 펀드들로서 지난 11일 주가 급락시 코스피200 선물이 현물 대비 선방한 탓에 주간성과 상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반면 소수 한국기업과 한국경제 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JP모간코리아트러스트자(주식)A’펀드는 -4.1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주간성과 최하위에 자리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1.06% 수익률로 2주째 플러스(+) 수익률을 이어갔다.



대부분 유형이 플러스 수익을 기록한 가운데 일본주식펀드와 기초소재섹터펀드가 4%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선진국 투자 펀드 중 일본 주식펀드가 4.57% 오르며 가장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북미 주식펀드도 연준의 양적 완화 재료와 10월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웃돈 것이 호재로 작용하며 1.77%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럽 주식펀드는 0.79% 상승에 그쳤다.



핫머니(단기투기 자본) 유입을 본격적으로 규제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구체적인 방안들을 내놓으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중국 주식펀드는 0.95% 수익률을 기록했다. 인도 주식펀드는 기업들의 분기실적 개선 및 경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2.15% 올라 신흥국 투자 펀드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러시아 주식펀드도 유가와 금속가격 상승에 힘입어 1.88% 올랐다.



채권 펀드는 자본 유출입 규제안에도 유로존 재정불안 재연 및 중국 긴축우려 등으로 0.4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다.



하이일드채권펀드가 0.0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고, 일반채권펀드가 0.06%의 성과를 보였다. 또한, 중장기 국공채 비중이 높은 우량채권펀드와 초단기채권펀드가 각 0.05%, 중장기채권펀드도 0.03% 수익률을 보였다.



일반주식혼합펀드 74개는 -0.71%, 일반채권혼합펀드 234개는 -0.40%의 수익률을 냈다.
  • 국내 주식펀드 수익률 3주 만에 ‘마이너스’
    • 입력 2010-11-13 15:16:14
    • 수정2010-11-13 15:19:43
    연합뉴스
국내 주식 펀드가 3주 만에 마이너스(-) 수익률로 돌아섰다.



국내 주식펀드는 11월 옵션 만기일에 따른 외국인 프로그램 순매도 출회로 지수가 급락하면서 조정을 받았다. 반면, 해외 주식펀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양적 완화 조치가 경기 회복 기대감을 높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3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2일 오전 공시가 기준으로 국내 주식펀드는 1.34% 하락했다. 3주 만에 조정을 받기는 했지만, 코스피지수 수익률(-1.43%)을 웃돈 성과다.



유형별로 중·소형 주식펀드(21개)가 -1.16% 수익률로 가장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다. 일반 주식펀드(698개)는 -1.65%, 배당주펀드(77개)는 -0.91%,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인덱스펀드(128개)도 -1.10%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 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펀드 389개 중 261개 펀드가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넘어섰고, 이 중 128개 펀드는 그에 못미쳤다.



펀드별로는 ’삼성KODEX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재간접]’펀드가 2.04% 수익률을 기록하며 주간 성과 1위를 차지했다. ’KB KStar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재간접)’펀드가 1.97%의 성과를 거둬 그 뒤를 이었다.



이 펀드들은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되 지수 등락률의 2배수로 연동하도록 운용하는 펀드들로서 지난 11일 주가 급락시 코스피200 선물이 현물 대비 선방한 탓에 주간성과 상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반면 소수 한국기업과 한국경제 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JP모간코리아트러스트자(주식)A’펀드는 -4.1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주간성과 최하위에 자리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1.06% 수익률로 2주째 플러스(+) 수익률을 이어갔다.



대부분 유형이 플러스 수익을 기록한 가운데 일본주식펀드와 기초소재섹터펀드가 4%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선진국 투자 펀드 중 일본 주식펀드가 4.57% 오르며 가장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북미 주식펀드도 연준의 양적 완화 재료와 10월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웃돈 것이 호재로 작용하며 1.77%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럽 주식펀드는 0.79% 상승에 그쳤다.



핫머니(단기투기 자본) 유입을 본격적으로 규제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구체적인 방안들을 내놓으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중국 주식펀드는 0.95% 수익률을 기록했다. 인도 주식펀드는 기업들의 분기실적 개선 및 경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2.15% 올라 신흥국 투자 펀드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러시아 주식펀드도 유가와 금속가격 상승에 힘입어 1.88% 올랐다.



채권 펀드는 자본 유출입 규제안에도 유로존 재정불안 재연 및 중국 긴축우려 등으로 0.4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다.



하이일드채권펀드가 0.0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고, 일반채권펀드가 0.06%의 성과를 보였다. 또한, 중장기 국공채 비중이 높은 우량채권펀드와 초단기채권펀드가 각 0.05%, 중장기채권펀드도 0.03% 수익률을 보였다.



일반주식혼합펀드 74개는 -0.71%, 일반채권혼합펀드 234개는 -0.40%의 수익률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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