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타오 “신흥국에 지나친 요구 말아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신흥국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는 요구를 국제사회가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일본 요코하마를 찾은 후 주석은 비즈니스 포럼에 참가해 국제사회는 아태지역 신흥국들이 능력과 국내상황, 발전수준에 따라 국제적 책임을 다하도록 격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후 주석은 이어 국제사회가 신흥국들에 능력과 발전수준을 넘어서는 책임과 의무를 지우는 것은 국제적 협력과 세계경제 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