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동상 수리차 내일 이천으로 이동

입력 2010.11.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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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의 이순신 장군상을 수리하기 위해 내일 오전 10시부터 동상을 경기도 이천으로 옮깁니다.

이전 작업은 오늘 오후 동상 위치 측정을 시작으로, 장군상과 거북선, 북 등의 분리, 발포지 보호막 덮기, 장군상 철제 보호틀 씌우기 등의 순으로 내일 오전까지 진행됩니다.

서울시는 특히 장군상을 110㎞ 떨어진 공장까지 옮기는 과정에서 혹시 있을지 모를 사고에 대비해 보호틀도 씌웁니다.

보호틀과 장군상 사이에는 20개의 유압 실린더가 설치돼 보호틀이 장군상과 부딪히는 것을 막고 실린더와 동상이 맞닿는 부분에는 충격을 완화하는 고무판과 보호 철판이 끼워집니다.

서울시는 내일 오전 10시까지 보호틀 설치를 끝내고, 200t 규모의 크레인으로 동상을 저진동 트레일러 차량에 실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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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순신 동상 수리차 내일 이천으로 이동
    • 입력 2010-11-13 16:05:40
    사회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의 이순신 장군상을 수리하기 위해 내일 오전 10시부터 동상을 경기도 이천으로 옮깁니다. 이전 작업은 오늘 오후 동상 위치 측정을 시작으로, 장군상과 거북선, 북 등의 분리, 발포지 보호막 덮기, 장군상 철제 보호틀 씌우기 등의 순으로 내일 오전까지 진행됩니다. 서울시는 특히 장군상을 110㎞ 떨어진 공장까지 옮기는 과정에서 혹시 있을지 모를 사고에 대비해 보호틀도 씌웁니다. 보호틀과 장군상 사이에는 20개의 유압 실린더가 설치돼 보호틀이 장군상과 부딪히는 것을 막고 실린더와 동상이 맞닿는 부분에는 충격을 완화하는 고무판과 보호 철판이 끼워집니다. 서울시는 내일 오전 10시까지 보호틀 설치를 끝내고, 200t 규모의 크레인으로 동상을 저진동 트레일러 차량에 실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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