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유치 `삼수'에 나선 강원도 평창이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중국 광저우에서 라이벌 도시들과 두번째 승부를 펼쳤다.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평창과 독일 뮌헨, 프랑스 안시는 13일 광저우 가든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총회에서 나란히 프레젠테이션을 가졌다.
첫 주자로 나선 뮌헨은 왕년의 피겨 여왕 `카트리나 비트'를 내세워 다시 한번 `우정의 축제(Festival of Friendship)'를 강조했다.
에드가 그로스피롱 위원장이 이끄는 안시는 `눈과 얼음, 그리고 당신(Snow, Ice and You)'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단상에 오른 평창은 조양호 유치위원장과 박용성 대한체육회(KOC) 회장, 나승연 평창 대변인이 차례로 나서 `새로운 지평(New Horizons)'을 주제로 아시아에 동계스포츠가 확산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프레젠테이션은 각 후보 도시에 10분씩 시간이 주어졌다.
뮌헨과 안시가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음향 장치에 고장이 생겨 소리가 너무 크게 들리거나 아예 들리지 않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지난 달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열린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총회에 이어 두번째 프레젠테이션을 가진 후보도시들은 26∼27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리는 유럽올림픽위원회(EOC) 총회에서 다시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평창과 독일 뮌헨, 프랑스 안시는 13일 광저우 가든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총회에서 나란히 프레젠테이션을 가졌다.
첫 주자로 나선 뮌헨은 왕년의 피겨 여왕 `카트리나 비트'를 내세워 다시 한번 `우정의 축제(Festival of Friendship)'를 강조했다.
에드가 그로스피롱 위원장이 이끄는 안시는 `눈과 얼음, 그리고 당신(Snow, Ice and You)'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단상에 오른 평창은 조양호 유치위원장과 박용성 대한체육회(KOC) 회장, 나승연 평창 대변인이 차례로 나서 `새로운 지평(New Horizons)'을 주제로 아시아에 동계스포츠가 확산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프레젠테이션은 각 후보 도시에 10분씩 시간이 주어졌다.
뮌헨과 안시가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음향 장치에 고장이 생겨 소리가 너무 크게 들리거나 아예 들리지 않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지난 달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열린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총회에 이어 두번째 프레젠테이션을 가진 후보도시들은 26∼27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리는 유럽올림픽위원회(EOC) 총회에서 다시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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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동계스포츠 아시아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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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13 17:06:13
동계올림픽 유치 `삼수'에 나선 강원도 평창이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중국 광저우에서 라이벌 도시들과 두번째 승부를 펼쳤다.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평창과 독일 뮌헨, 프랑스 안시는 13일 광저우 가든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총회에서 나란히 프레젠테이션을 가졌다.
첫 주자로 나선 뮌헨은 왕년의 피겨 여왕 `카트리나 비트'를 내세워 다시 한번 `우정의 축제(Festival of Friendship)'를 강조했다.
에드가 그로스피롱 위원장이 이끄는 안시는 `눈과 얼음, 그리고 당신(Snow, Ice and You)'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단상에 오른 평창은 조양호 유치위원장과 박용성 대한체육회(KOC) 회장, 나승연 평창 대변인이 차례로 나서 `새로운 지평(New Horizons)'을 주제로 아시아에 동계스포츠가 확산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프레젠테이션은 각 후보 도시에 10분씩 시간이 주어졌다.
뮌헨과 안시가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음향 장치에 고장이 생겨 소리가 너무 크게 들리거나 아예 들리지 않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지난 달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열린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총회에 이어 두번째 프레젠테이션을 가진 후보도시들은 26∼27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리는 유럽올림픽위원회(EOC) 총회에서 다시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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