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여성과 여자 어린이 16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범에게 교수형을 집행했다고 현지의 뉴스통신 파르스가 전했습니다.
이란 당국은 남서부 도시 아흐바즈에 있는 한 교도소에서 연쇄살인범 파리드 바그라니를 교수형에 처했으며, 형이 집행되는 동안 희생자의 유족들은 사람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며 처형을 축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그라니는 2004년 항구도시 하바단에서 살인을 처음 저지른 이후 2008년에 검거될 때까지 4년 동안 여성과 여자 어린이만을 상대로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은 지난해 270명을 처형한 데 이어 올해에는 144명에게 교수형을 집행했습니다.
이란 당국은 남서부 도시 아흐바즈에 있는 한 교도소에서 연쇄살인범 파리드 바그라니를 교수형에 처했으며, 형이 집행되는 동안 희생자의 유족들은 사람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며 처형을 축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그라니는 2004년 항구도시 하바단에서 살인을 처음 저지른 이후 2008년에 검거될 때까지 4년 동안 여성과 여자 어린이만을 상대로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은 지난해 270명을 처형한 데 이어 올해에는 144명에게 교수형을 집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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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여성 16명 죽인 연쇄살인범 교수형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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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13 17:09:58
이란은 여성과 여자 어린이 16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범에게 교수형을 집행했다고 현지의 뉴스통신 파르스가 전했습니다.
이란 당국은 남서부 도시 아흐바즈에 있는 한 교도소에서 연쇄살인범 파리드 바그라니를 교수형에 처했으며, 형이 집행되는 동안 희생자의 유족들은 사람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며 처형을 축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그라니는 2004년 항구도시 하바단에서 살인을 처음 저지른 이후 2008년에 검거될 때까지 4년 동안 여성과 여자 어린이만을 상대로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은 지난해 270명을 처형한 데 이어 올해에는 144명에게 교수형을 집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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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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