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사격서 ‘대회 첫 金’…메달 레이스 돌입

입력 2010.11.1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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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우리나라 남자 사격 대표팀이 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영석 기자, 4회 연속 종합 2위를 노리는 우리 선수단의 메달 레이스가 벌써 시작이 됐군요?

<리포트>

네, 효자종목인 남자 사격에서 첫 메달이자,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진종오와 이대명, 이상도가 출전한 남자 권총 50m 단체전에서 우리나라는 합계 1,679점을 쏴 1,671점을 기록한 중국을 제치고,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어 열린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노렸던 진종오는 중국의 푸치펑과 접전을 벌였지만, 두 점차로 아깝게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남자 10M 공기소총의 김기원과 여자 철인 3종 경기의 장윤정은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유도에서 추가 금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남자 유도 100kg 이상 급의 김수완과 100Kg급인 황희태, 여자 78kg급의 정경미가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남자 100Kg 이상 급의 김수완은 강력한 우승 후보인 일본의 가미카와를 꺾고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확보한 상탭니다.

우리나라는 오늘 저녁, 축구와 야구에서도 중요한 일전을 치릅니다.

남자 축구 대표팀은 이 시간현재, 팔레스타인과 16강 진출을 놓고,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이어 저녁 7시부터는 이번 대회 빅매치로 꼽히는 우리나라와 타이완의 야구 첫 경기가 펼쳐집니다.

우리나라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타이완을 맞아, 에이스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울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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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사격서 ‘대회 첫 金’…메달 레이스 돌입
    • 입력 2010-11-13 17: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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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우리나라 남자 사격 대표팀이 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영석 기자, 4회 연속 종합 2위를 노리는 우리 선수단의 메달 레이스가 벌써 시작이 됐군요? <리포트> 네, 효자종목인 남자 사격에서 첫 메달이자,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진종오와 이대명, 이상도가 출전한 남자 권총 50m 단체전에서 우리나라는 합계 1,679점을 쏴 1,671점을 기록한 중국을 제치고,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어 열린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노렸던 진종오는 중국의 푸치펑과 접전을 벌였지만, 두 점차로 아깝게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남자 10M 공기소총의 김기원과 여자 철인 3종 경기의 장윤정은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유도에서 추가 금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남자 유도 100kg 이상 급의 김수완과 100Kg급인 황희태, 여자 78kg급의 정경미가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남자 100Kg 이상 급의 김수완은 강력한 우승 후보인 일본의 가미카와를 꺾고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확보한 상탭니다. 우리나라는 오늘 저녁, 축구와 야구에서도 중요한 일전을 치릅니다. 남자 축구 대표팀은 이 시간현재, 팔레스타인과 16강 진출을 놓고,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이어 저녁 7시부터는 이번 대회 빅매치로 꼽히는 우리나라와 타이완의 야구 첫 경기가 펼쳐집니다. 우리나라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타이완을 맞아, 에이스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울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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