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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남, 뒷심 폭발…우승샷 쏜다!
입력 2010.11.13 (18:58) 연합뉴스
한국프로골프의 승부사 강경남(27.삼화저축은행)이 세계강호들이 출전한 유럽-아시아투어 바클레이스 싱가포르오픈에서 우승 기회를 잡았다.

강경남은 13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장 세라퐁 코스(파71.7천30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를 곁들였지만 버디 8개를 쓸어담으며 4언더파 67타를 쳤다.

사흘 내내 60대 타수를 치는 불꽃타를 휘두른 강경남은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를 써내며 지난해 우승자 이안 폴터(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라 단독 선두 아담 스콧(호주.14언더파 199타)에 1타차로 따라 붙었다.
강경남은 마지막 라운드 챔피언조에서 스콧, 폴터와 우승 경쟁을 펼친다.

잔부상에 시달렸던 강경남은 지난 10월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3년만에 우승컵을 차지하며 부활을 알린데 이어 세계무대에서도 이름을 알릴 기회를 만들었다.

1번홀(파4) 보기 뒤 3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낸 강경남은 5번홀(파4)에서 1타를 잃은 뒤 7번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적어내 우승권에서 멀어지는 듯 했다.

강경남은 이 홀에서 세번째 샷을 그린 위에 잘 올린 듯 했지만 볼이 딱딱한 그린 위에서 멈추지 않고 한참 동안을 굴러가 워터 해저드에 빠져 버리는 난감한 상황을 맞았다.

1벌타를 받고 다섯번째 샷에 볼을 그린 위에 올린 뒤 2퍼트로 마무리하면서 한꺼번에 2타를 잃어버렸지만 강경남은 후반에만 5개의 버디를 보태는 뒷심을 발휘했다.

강경남 못지 않게 양용은(38)의 뒷심도 무서웠다.

전날 2라운드 15번홀까지 5타를 잃어 컷 통과가 힘들어 보였던 양용은은 13일 속개된 2라운드에서 남은 3개홀에서 모두 버디를 잡아내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진 3라운드에서도 양용은은 보기없이 버디 5개를 골라내며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를 적어내며 공동 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 강경남, 뒷심 폭발…우승샷 쏜다!
    • 입력 2010-11-13 18:58:59
    연합뉴스
한국프로골프의 승부사 강경남(27.삼화저축은행)이 세계강호들이 출전한 유럽-아시아투어 바클레이스 싱가포르오픈에서 우승 기회를 잡았다.

강경남은 13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장 세라퐁 코스(파71.7천30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를 곁들였지만 버디 8개를 쓸어담으며 4언더파 67타를 쳤다.

사흘 내내 60대 타수를 치는 불꽃타를 휘두른 강경남은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를 써내며 지난해 우승자 이안 폴터(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라 단독 선두 아담 스콧(호주.14언더파 199타)에 1타차로 따라 붙었다.
강경남은 마지막 라운드 챔피언조에서 스콧, 폴터와 우승 경쟁을 펼친다.

잔부상에 시달렸던 강경남은 지난 10월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3년만에 우승컵을 차지하며 부활을 알린데 이어 세계무대에서도 이름을 알릴 기회를 만들었다.

1번홀(파4) 보기 뒤 3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낸 강경남은 5번홀(파4)에서 1타를 잃은 뒤 7번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적어내 우승권에서 멀어지는 듯 했다.

강경남은 이 홀에서 세번째 샷을 그린 위에 잘 올린 듯 했지만 볼이 딱딱한 그린 위에서 멈추지 않고 한참 동안을 굴러가 워터 해저드에 빠져 버리는 난감한 상황을 맞았다.

1벌타를 받고 다섯번째 샷에 볼을 그린 위에 올린 뒤 2퍼트로 마무리하면서 한꺼번에 2타를 잃어버렸지만 강경남은 후반에만 5개의 버디를 보태는 뒷심을 발휘했다.

강경남 못지 않게 양용은(38)의 뒷심도 무서웠다.

전날 2라운드 15번홀까지 5타를 잃어 컷 통과가 힘들어 보였던 양용은은 13일 속개된 2라운드에서 남은 3개홀에서 모두 버디를 잡아내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진 3라운드에서도 양용은은 보기없이 버디 5개를 골라내며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를 적어내며 공동 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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