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방호벽 철거…일상 되찾은 주말

입력 2010.11.1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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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G20 정상회의가 끝나고 코엑스 주변은 일상을 되찾았습니다.

방호벽도 철거되고 상인들도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분주했던 하루,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상회의 기간에 코엑스 주변을 에워쌌던 방호벽이 밤새 하나 둘 철거됩니다.

출입문을 굳게 지킨 보안 검색대도 해체됐습니다.

밤새 방호벽이 사라진 코엑스 앞, 시민들은 사진촬영을 하며 역사적인 G20 정상회의가 열린 현장을 기념했습니다.

<인터뷰>김경숙(서울 수서동):"10년, 20년 사이에 이렇게 발전되고 국제적으로 사람들을 모아온다는 것 자체가 자랑스럽고 행복하고…"

이틀 동안 쉬었던 코엑스 안팎의 상가들도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주말을 맞아 극장과 쇼핑센터 등에 고객들이 몰리면서 일상의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인터뷰>최 준(코엑스몰 식당 직원):"(쉬지 않고) 평상시 때면 손님들이 많이 있었을 텐데 매출에서 좀 지장이 있었던 것 같고, 그래도 성공적으로 잘 치렀으니까…"

코엑스 3층 공식회의장은 오늘 하루 일반에 공개돼 20개 나라 정상들의 발자취를 체험토록 했습니다.

또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21일까지 정상들의 기념촬영장과 만찬장소를 그대로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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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20 방호벽 철거…일상 되찾은 주말
    • 입력 2010-11-13 21:50:52
    뉴스 9
<앵커 멘트> G20 정상회의가 끝나고 코엑스 주변은 일상을 되찾았습니다. 방호벽도 철거되고 상인들도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분주했던 하루,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상회의 기간에 코엑스 주변을 에워쌌던 방호벽이 밤새 하나 둘 철거됩니다. 출입문을 굳게 지킨 보안 검색대도 해체됐습니다. 밤새 방호벽이 사라진 코엑스 앞, 시민들은 사진촬영을 하며 역사적인 G20 정상회의가 열린 현장을 기념했습니다. <인터뷰>김경숙(서울 수서동):"10년, 20년 사이에 이렇게 발전되고 국제적으로 사람들을 모아온다는 것 자체가 자랑스럽고 행복하고…" 이틀 동안 쉬었던 코엑스 안팎의 상가들도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주말을 맞아 극장과 쇼핑센터 등에 고객들이 몰리면서 일상의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인터뷰>최 준(코엑스몰 식당 직원):"(쉬지 않고) 평상시 때면 손님들이 많이 있었을 텐데 매출에서 좀 지장이 있었던 것 같고, 그래도 성공적으로 잘 치렀으니까…" 코엑스 3층 공식회의장은 오늘 하루 일반에 공개돼 20개 나라 정상들의 발자취를 체험토록 했습니다. 또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21일까지 정상들의 기념촬영장과 만찬장소를 그대로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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