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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녀 탁구 단체전, 순조로운 출발
입력 2010.11.13 (23:38) 연합뉴스
남녀 단체전 예선 2연승..`산뜻한 출발'

한국 여자 탁구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껄끄러운 상대 홍콩을 제압해 준결승행 전망을 밝혔다. 남자도 무난히 2연승을 거두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한국 여자팀은 13일 광저우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단체전 예선 D조 두 번째 경기에서 김경아(대한항공.세계랭킹 5위)와 박미영(삼성생명.12위), 석하정(18위.대한항공)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홍콩을 3-1로 제압했다.

앞서 조별리그 첫 번째 경기에서 말레이시아를 3-0으로 가볍게 잠재운 여자팀은 에이스급 중국 선수들이 국적만 바꿔 출전하는 홍콩을 맞아 1단식의 김경아가 티에야나(11위)와 풀세트 접전 끝에 2-3으로 패하며 힘겨운 출발을 했다.

하지만 최근 `상위 랭커 킬러'로 상승세를 탄 석하정이 2단식에서 장화준(9위)을 세트스코어 3-1로 눌렀고 이어 박미영이 3단식 상대 장뤼(54위)를 탄탄한 수비벽으로 3-0으로 막아냈다.

4단식에서 석하정이 티에야나에 1-3으로 일격을 당하면서 승부는 2-2 원점으로 돌아갔지만, 맏언니 김경아가 커트 수비와 과감한 역습으로 장화준을 3-1로 돌려세워 승리를 갈무리했다.

여자 단체전은 예선에서 17개국이 4개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벌이는데 한국은 14일 카타르만 제압하면 조 1위가 돼 각 조 1-2위가 올라가는 8강전에서 다른 조 1위와의 대결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주세혁(삼성생명.8위)과 오상은(인삼공사.14위), 이정우(농심삼다수.27위)가 나선 남자팀도 사우디아라비아와 싱가포르에 각각 3-0 완승을 거둬 첫날 경기를 산뜻하게 마무리했다. 남자팀 역시 15일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 몽골만 이기면 조 1위를 확정 짓는다.
  • 남녀 탁구 단체전, 순조로운 출발
    • 입력 2010-11-13 23:38:40
    연합뉴스
남녀 단체전 예선 2연승..`산뜻한 출발'

한국 여자 탁구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껄끄러운 상대 홍콩을 제압해 준결승행 전망을 밝혔다. 남자도 무난히 2연승을 거두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한국 여자팀은 13일 광저우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단체전 예선 D조 두 번째 경기에서 김경아(대한항공.세계랭킹 5위)와 박미영(삼성생명.12위), 석하정(18위.대한항공)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홍콩을 3-1로 제압했다.

앞서 조별리그 첫 번째 경기에서 말레이시아를 3-0으로 가볍게 잠재운 여자팀은 에이스급 중국 선수들이 국적만 바꿔 출전하는 홍콩을 맞아 1단식의 김경아가 티에야나(11위)와 풀세트 접전 끝에 2-3으로 패하며 힘겨운 출발을 했다.

하지만 최근 `상위 랭커 킬러'로 상승세를 탄 석하정이 2단식에서 장화준(9위)을 세트스코어 3-1로 눌렀고 이어 박미영이 3단식 상대 장뤼(54위)를 탄탄한 수비벽으로 3-0으로 막아냈다.

4단식에서 석하정이 티에야나에 1-3으로 일격을 당하면서 승부는 2-2 원점으로 돌아갔지만, 맏언니 김경아가 커트 수비와 과감한 역습으로 장화준을 3-1로 돌려세워 승리를 갈무리했다.

여자 단체전은 예선에서 17개국이 4개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벌이는데 한국은 14일 카타르만 제압하면 조 1위가 돼 각 조 1-2위가 올라가는 8강전에서 다른 조 1위와의 대결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주세혁(삼성생명.8위)과 오상은(인삼공사.14위), 이정우(농심삼다수.27위)가 나선 남자팀도 사우디아라비아와 싱가포르에 각각 3-0 완승을 거둬 첫날 경기를 산뜻하게 마무리했다. 남자팀 역시 15일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 몽골만 이기면 조 1위를 확정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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