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청목회 로비를 수사중인 검찰이 민주당 의원실 관계자 3명에 대해 이르면 내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야당에 대한 폭거라며 대정부 투쟁을 선언하고 예산 심사를 거부했습니다.
이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은 어제 민주당 최규식 의원과 강기정 의원실 관계자 3명을 체포한데 이어 내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강력 반발했습니다.
예산심사를 거부한 채 전면적인 대 정부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그러면서 대우조선해양 사장 연임 의혹과 대포폰 의혹 등을 덮기 위한 현 정부의 술책이라면서 대통령 부부를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대표) : "도대체 이 정권의 영부인이 무슨 일을 하고 다녔는지 물어봐야겠습니다."
한나라당은 책임있는 공당의 대표가 대통령 부부에게 최소한의 근거도 없는 모독을 일삼아서는 안된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안형환(한나라당 대변인) : "치고 빠지는 전형적인 민주당식 구태정치를 되풀이하지 말아야 합니다."
민주당은 예결위에서 청와대도 민간인을 불법사찰했다는 의혹만 제기한 후 예산 심사를 거부했습니다.
<녹취> 이석현(민주당 의원) : "2008년 7월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설치돼 9월 하순 활성 전까지 청와대가 직접 사찰하고 있습니다."
<답변> 이귀남(법무부 장관) : "검찰 수사와는 관련이 없는 사안인 것 같습니다."
여야는 내일 의원총회를 열어 향후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청목회 로비를 수사중인 검찰이 민주당 의원실 관계자 3명에 대해 이르면 내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야당에 대한 폭거라며 대정부 투쟁을 선언하고 예산 심사를 거부했습니다.
이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은 어제 민주당 최규식 의원과 강기정 의원실 관계자 3명을 체포한데 이어 내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강력 반발했습니다.
예산심사를 거부한 채 전면적인 대 정부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그러면서 대우조선해양 사장 연임 의혹과 대포폰 의혹 등을 덮기 위한 현 정부의 술책이라면서 대통령 부부를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대표) : "도대체 이 정권의 영부인이 무슨 일을 하고 다녔는지 물어봐야겠습니다."
한나라당은 책임있는 공당의 대표가 대통령 부부에게 최소한의 근거도 없는 모독을 일삼아서는 안된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안형환(한나라당 대변인) : "치고 빠지는 전형적인 민주당식 구태정치를 되풀이하지 말아야 합니다."
민주당은 예결위에서 청와대도 민간인을 불법사찰했다는 의혹만 제기한 후 예산 심사를 거부했습니다.
<녹취> 이석현(민주당 의원) : "2008년 7월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설치돼 9월 하순 활성 전까지 청와대가 직접 사찰하고 있습니다."
<답변> 이귀남(법무부 장관) : "검찰 수사와는 관련이 없는 사안인 것 같습니다."
여야는 내일 의원총회를 열어 향후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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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민주당 관계자 내일 영장”…국회 파행
-
- 입력 2010-11-17 22:14:58
![](/data/news/2010/11/17/2195341_170.jpg)
<앵커 멘트>
청목회 로비를 수사중인 검찰이 민주당 의원실 관계자 3명에 대해 이르면 내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야당에 대한 폭거라며 대정부 투쟁을 선언하고 예산 심사를 거부했습니다.
이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은 어제 민주당 최규식 의원과 강기정 의원실 관계자 3명을 체포한데 이어 내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강력 반발했습니다.
예산심사를 거부한 채 전면적인 대 정부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그러면서 대우조선해양 사장 연임 의혹과 대포폰 의혹 등을 덮기 위한 현 정부의 술책이라면서 대통령 부부를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대표) : "도대체 이 정권의 영부인이 무슨 일을 하고 다녔는지 물어봐야겠습니다."
한나라당은 책임있는 공당의 대표가 대통령 부부에게 최소한의 근거도 없는 모독을 일삼아서는 안된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안형환(한나라당 대변인) : "치고 빠지는 전형적인 민주당식 구태정치를 되풀이하지 말아야 합니다."
민주당은 예결위에서 청와대도 민간인을 불법사찰했다는 의혹만 제기한 후 예산 심사를 거부했습니다.
<녹취> 이석현(민주당 의원) : "2008년 7월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설치돼 9월 하순 활성 전까지 청와대가 직접 사찰하고 있습니다."
<답변> 이귀남(법무부 장관) : "검찰 수사와는 관련이 없는 사안인 것 같습니다."
여야는 내일 의원총회를 열어 향후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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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한 기자 ju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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