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매출, 백화점 ‘급증’ 대형마트 ‘정체’

입력 2010.11.19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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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백화점 매출은 크게 늘고 대형마트 매출은 정체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지난달 매출을 집계한 결과, 백화점은 추위 때문에 의류가 잘 팔리면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대형마트는 추석 연휴가 9월에 있어 10월 영업이 전반적으로 부진했고, 지난해 10월과 비교할 때 매출 증가율이 정체 상태를 보였습니다.

특히 10월 중순 이후 기온이 급강하면서 백화점의 경우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의류 부문이 아동스포츠 25.4%, 여성캐주얼 14.1% 등의 증가율을 보이며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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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매출, 백화점 ‘급증’ 대형마트 ‘정체’
    • 입력 2010-11-19 06:09:55
    경제
지난달 백화점 매출은 크게 늘고 대형마트 매출은 정체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지난달 매출을 집계한 결과, 백화점은 추위 때문에 의류가 잘 팔리면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대형마트는 추석 연휴가 9월에 있어 10월 영업이 전반적으로 부진했고, 지난해 10월과 비교할 때 매출 증가율이 정체 상태를 보였습니다. 특히 10월 중순 이후 기온이 급강하면서 백화점의 경우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의류 부문이 아동스포츠 25.4%, 여성캐주얼 14.1% 등의 증가율을 보이며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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