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세팍타크로, 태권 발차기 ‘금 도전’
입력 2010.11.19 (13:01)
수정 2010.11.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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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세팍타크로 경기를 보신적 있으십니까? 족구 경기와 비슷하지만 네트 앞에서 펼쳐지는 역동적인 선수들의 모습은 스포츠라기 보다는 차라리 예술에 가까울 정도입니다.
우리나라 여자 대표팀이 세팍타크로 종주국인 태국과 경기를 펼쳤는데요
김기흥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돌고래처럼 솟구쳐 올라 공중에서 몸을 비틀어 때리는 스파이크..
시속 100km에 육박하는 공을 온 몸을 내던져 받아내는 동물적인 감각까지.
하지만 세팍타크로가 남자들만의 전유물은 아닙니다.
세팍타크로 여자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이 참가한 것은 벌써 3번 째.
실력도 세계 4강에 들 정도입니다.
하지만 역시 세팍타크로 종주국인 태국과의 경기에선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인터뷰> 박금덕(세팍타크로 국가대표) : “리시브 실력 차이가 많이 나다 보니 첫 리스브가 잘 안되면 점수가 많이 나는데 이를 보강하면..”
대신 우리나라는 태권도 선수들 가운데서 세팍타크로 선수를 선발한 만큼 공격에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미진(세팍타크로 국가대표) : “시저스 킥 등이 태권도의 얼굴차기와 비슷해서.. 성공했을 때 그 기쁨이란..”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딛고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도전하는 한국 세팍타크로.
메달을 향한 이들의 유쾌한 여정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여자 세팍타크로 경기를 보신적 있으십니까? 족구 경기와 비슷하지만 네트 앞에서 펼쳐지는 역동적인 선수들의 모습은 스포츠라기 보다는 차라리 예술에 가까울 정도입니다.
우리나라 여자 대표팀이 세팍타크로 종주국인 태국과 경기를 펼쳤는데요
김기흥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돌고래처럼 솟구쳐 올라 공중에서 몸을 비틀어 때리는 스파이크..
시속 100km에 육박하는 공을 온 몸을 내던져 받아내는 동물적인 감각까지.
하지만 세팍타크로가 남자들만의 전유물은 아닙니다.
세팍타크로 여자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이 참가한 것은 벌써 3번 째.
실력도 세계 4강에 들 정도입니다.
하지만 역시 세팍타크로 종주국인 태국과의 경기에선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인터뷰> 박금덕(세팍타크로 국가대표) : “리시브 실력 차이가 많이 나다 보니 첫 리스브가 잘 안되면 점수가 많이 나는데 이를 보강하면..”
대신 우리나라는 태권도 선수들 가운데서 세팍타크로 선수를 선발한 만큼 공격에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미진(세팍타크로 국가대표) : “시저스 킥 등이 태권도의 얼굴차기와 비슷해서.. 성공했을 때 그 기쁨이란..”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딛고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도전하는 한국 세팍타크로.
메달을 향한 이들의 유쾌한 여정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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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女세팍타크로, 태권 발차기 ‘금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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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19 13:01:57
- 수정2010-11-19 13:50:40
<앵커 멘트>
여자 세팍타크로 경기를 보신적 있으십니까? 족구 경기와 비슷하지만 네트 앞에서 펼쳐지는 역동적인 선수들의 모습은 스포츠라기 보다는 차라리 예술에 가까울 정도입니다.
우리나라 여자 대표팀이 세팍타크로 종주국인 태국과 경기를 펼쳤는데요
김기흥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돌고래처럼 솟구쳐 올라 공중에서 몸을 비틀어 때리는 스파이크..
시속 100km에 육박하는 공을 온 몸을 내던져 받아내는 동물적인 감각까지.
하지만 세팍타크로가 남자들만의 전유물은 아닙니다.
세팍타크로 여자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이 참가한 것은 벌써 3번 째.
실력도 세계 4강에 들 정도입니다.
하지만 역시 세팍타크로 종주국인 태국과의 경기에선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인터뷰> 박금덕(세팍타크로 국가대표) : “리시브 실력 차이가 많이 나다 보니 첫 리스브가 잘 안되면 점수가 많이 나는데 이를 보강하면..”
대신 우리나라는 태권도 선수들 가운데서 세팍타크로 선수를 선발한 만큼 공격에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미진(세팍타크로 국가대표) : “시저스 킥 등이 태권도의 얼굴차기와 비슷해서.. 성공했을 때 그 기쁨이란..”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딛고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도전하는 한국 세팍타크로.
메달을 향한 이들의 유쾌한 여정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여자 세팍타크로 경기를 보신적 있으십니까? 족구 경기와 비슷하지만 네트 앞에서 펼쳐지는 역동적인 선수들의 모습은 스포츠라기 보다는 차라리 예술에 가까울 정도입니다.
우리나라 여자 대표팀이 세팍타크로 종주국인 태국과 경기를 펼쳤는데요
김기흥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돌고래처럼 솟구쳐 올라 공중에서 몸을 비틀어 때리는 스파이크..
시속 100km에 육박하는 공을 온 몸을 내던져 받아내는 동물적인 감각까지.
하지만 세팍타크로가 남자들만의 전유물은 아닙니다.
세팍타크로 여자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이 참가한 것은 벌써 3번 째.
실력도 세계 4강에 들 정도입니다.
하지만 역시 세팍타크로 종주국인 태국과의 경기에선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인터뷰> 박금덕(세팍타크로 국가대표) : “리시브 실력 차이가 많이 나다 보니 첫 리스브가 잘 안되면 점수가 많이 나는데 이를 보강하면..”
대신 우리나라는 태권도 선수들 가운데서 세팍타크로 선수를 선발한 만큼 공격에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미진(세팍타크로 국가대표) : “시저스 킥 등이 태권도의 얼굴차기와 비슷해서.. 성공했을 때 그 기쁨이란..”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딛고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도전하는 한국 세팍타크로.
메달을 향한 이들의 유쾌한 여정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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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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