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머니’ 사기 외국인 조사

입력 2010.11.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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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이른바 '블랙머니'를 투자하겠다고 접근해 사업가로부터 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라이베리아인 34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나이지리아인 B씨와 함께 사업가 67살 이모 씨에게 접근해, 약품 처리를 하면 진짜 지폐가 되는 '블랙머니' 1억 6천5백만 달러를 이 씨 사업에 투자하겠다고 속여 약품 처리비 명목 등으로 9천 달러, 우리 돈으로 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공범 B씨를 수배하는 한편 또 다른 공범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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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머니’ 사기 외국인 조사
    • 입력 2010-11-19 15:40:08
    사회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이른바 '블랙머니'를 투자하겠다고 접근해 사업가로부터 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라이베리아인 34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나이지리아인 B씨와 함께 사업가 67살 이모 씨에게 접근해, 약품 처리를 하면 진짜 지폐가 되는 '블랙머니' 1억 6천5백만 달러를 이 씨 사업에 투자하겠다고 속여 약품 처리비 명목 등으로 9천 달러, 우리 돈으로 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공범 B씨를 수배하는 한편 또 다른 공범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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