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환, 배드민턴 단식 동메달 확보

입력 2010.11.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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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환(국군체육부대)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단식 준결승에 진출해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박성환은 19일 광저우 톈허체육관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강호 히다야트 타우픽(인도네시아)을 2-0(21-15 21-16)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박성환은 린단(중국)-은구엔티엔민(베트남)의 8강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되는데 최강 린단과 단체전에 이어 두 번째 대결을 펼칠 공산이 크다.

또 혼합복식 8강에 출전한 고성현(김천시청)-하정은(대교눈높이)이 장난-자오윈레이(중국)를 2-1(21-14, 15-21, 21-14)로 꺾었고 함께 출전한 신백철(한국체대)-이효정(삼성전기)도 아누그리타야원-보라비칫차이쿨(태국)을 2-0(21-16, 21-17)을 제치고 나란히 4강에 진출해 동메달 2개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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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환, 배드민턴 단식 동메달 확보
    • 입력 2010-11-19 15:53:39
    연합뉴스
박성환(국군체육부대)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단식 준결승에 진출해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박성환은 19일 광저우 톈허체육관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강호 히다야트 타우픽(인도네시아)을 2-0(21-15 21-16)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박성환은 린단(중국)-은구엔티엔민(베트남)의 8강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되는데 최강 린단과 단체전에 이어 두 번째 대결을 펼칠 공산이 크다. 또 혼합복식 8강에 출전한 고성현(김천시청)-하정은(대교눈높이)이 장난-자오윈레이(중국)를 2-1(21-14, 15-21, 21-14)로 꺾었고 함께 출전한 신백철(한국체대)-이효정(삼성전기)도 아누그리타야원-보라비칫차이쿨(태국)을 2-0(21-16, 21-17)을 제치고 나란히 4강에 진출해 동메달 2개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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