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앙드레 김 추모 ‘나눔의 패션쇼’
입력 2010.11.19 (22:23)
수정 2010.11.1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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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 앙드레 김이 우리 곁을 떠난지 꼭 100일이 됐습니다.
오늘 뜻깊은 추모 패션쇼가 열렸는데 조성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한껏 부풀어오른 소매, 꽃봉오리가 피어오른 듯 봉긋한 치마.
겹겹의 천이 빚어내는 우아하고 로멘틱한 실루엣은 화사함의 극치를 뽐내고.
동양의 신비로운 전통미는 거장의 손길 속에서 현대적 아름다움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패션을 예술로 승화시킨 고 앙드레 김.
그가 떠난 지 꼭 100일만에 열린 추모 패션쇼에서 무대는 다시 순백의 순결함으로 빛납니다.
<인터뷰> 김중도(앙드레김 아뜰리에 대표/고 앙드레김 아들) : "저희 나름대로 많이 준비를 했는데 아마 제가 생각할 때는 아버지가 위에서 좋아하시지 않을까(생각해요)."
이번 무대엔 고인이 중국 현지 패션쇼 등을 위해 생전에 완성해 둔 유작 120여 점이 선보였습니다.
특히 한국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어린이 돕기 행사에 늘 앞장섰던 유지를 따라 패션쇼 수익 전액은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를 위해 사용됩니다.
가장 큰 아름다움은 나눔에 있다고 말하던 기부천사 앙드레 김.
<녹취> 앙드레김(생전 녹취) : "디자이너로서 가장 보람있었던 순간은 유니세프를 통해서 제가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제 무대위에서 다시 만날 순 없지만, 그가 남긴 소중한 뜻은 기부와 사랑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고 앙드레 김이 우리 곁을 떠난지 꼭 100일이 됐습니다.
오늘 뜻깊은 추모 패션쇼가 열렸는데 조성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한껏 부풀어오른 소매, 꽃봉오리가 피어오른 듯 봉긋한 치마.
겹겹의 천이 빚어내는 우아하고 로멘틱한 실루엣은 화사함의 극치를 뽐내고.
동양의 신비로운 전통미는 거장의 손길 속에서 현대적 아름다움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패션을 예술로 승화시킨 고 앙드레 김.
그가 떠난 지 꼭 100일만에 열린 추모 패션쇼에서 무대는 다시 순백의 순결함으로 빛납니다.
<인터뷰> 김중도(앙드레김 아뜰리에 대표/고 앙드레김 아들) : "저희 나름대로 많이 준비를 했는데 아마 제가 생각할 때는 아버지가 위에서 좋아하시지 않을까(생각해요)."
이번 무대엔 고인이 중국 현지 패션쇼 등을 위해 생전에 완성해 둔 유작 120여 점이 선보였습니다.
특히 한국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어린이 돕기 행사에 늘 앞장섰던 유지를 따라 패션쇼 수익 전액은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를 위해 사용됩니다.
가장 큰 아름다움은 나눔에 있다고 말하던 기부천사 앙드레 김.
<녹취> 앙드레김(생전 녹취) : "디자이너로서 가장 보람있었던 순간은 유니세프를 통해서 제가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제 무대위에서 다시 만날 순 없지만, 그가 남긴 소중한 뜻은 기부와 사랑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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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앙드레 김 추모 ‘나눔의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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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19 22:23:03
- 수정2010-11-19 22:24:32
<앵커 멘트>
고 앙드레 김이 우리 곁을 떠난지 꼭 100일이 됐습니다.
오늘 뜻깊은 추모 패션쇼가 열렸는데 조성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한껏 부풀어오른 소매, 꽃봉오리가 피어오른 듯 봉긋한 치마.
겹겹의 천이 빚어내는 우아하고 로멘틱한 실루엣은 화사함의 극치를 뽐내고.
동양의 신비로운 전통미는 거장의 손길 속에서 현대적 아름다움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패션을 예술로 승화시킨 고 앙드레 김.
그가 떠난 지 꼭 100일만에 열린 추모 패션쇼에서 무대는 다시 순백의 순결함으로 빛납니다.
<인터뷰> 김중도(앙드레김 아뜰리에 대표/고 앙드레김 아들) : "저희 나름대로 많이 준비를 했는데 아마 제가 생각할 때는 아버지가 위에서 좋아하시지 않을까(생각해요)."
이번 무대엔 고인이 중국 현지 패션쇼 등을 위해 생전에 완성해 둔 유작 120여 점이 선보였습니다.
특히 한국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어린이 돕기 행사에 늘 앞장섰던 유지를 따라 패션쇼 수익 전액은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를 위해 사용됩니다.
가장 큰 아름다움은 나눔에 있다고 말하던 기부천사 앙드레 김.
<녹취> 앙드레김(생전 녹취) : "디자이너로서 가장 보람있었던 순간은 유니세프를 통해서 제가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제 무대위에서 다시 만날 순 없지만, 그가 남긴 소중한 뜻은 기부와 사랑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고 앙드레 김이 우리 곁을 떠난지 꼭 100일이 됐습니다.
오늘 뜻깊은 추모 패션쇼가 열렸는데 조성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한껏 부풀어오른 소매, 꽃봉오리가 피어오른 듯 봉긋한 치마.
겹겹의 천이 빚어내는 우아하고 로멘틱한 실루엣은 화사함의 극치를 뽐내고.
동양의 신비로운 전통미는 거장의 손길 속에서 현대적 아름다움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패션을 예술로 승화시킨 고 앙드레 김.
그가 떠난 지 꼭 100일만에 열린 추모 패션쇼에서 무대는 다시 순백의 순결함으로 빛납니다.
<인터뷰> 김중도(앙드레김 아뜰리에 대표/고 앙드레김 아들) : "저희 나름대로 많이 준비를 했는데 아마 제가 생각할 때는 아버지가 위에서 좋아하시지 않을까(생각해요)."
이번 무대엔 고인이 중국 현지 패션쇼 등을 위해 생전에 완성해 둔 유작 120여 점이 선보였습니다.
특히 한국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어린이 돕기 행사에 늘 앞장섰던 유지를 따라 패션쇼 수익 전액은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를 위해 사용됩니다.
가장 큰 아름다움은 나눔에 있다고 말하던 기부천사 앙드레 김.
<녹취> 앙드레김(생전 녹취) : "디자이너로서 가장 보람있었던 순간은 유니세프를 통해서 제가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제 무대위에서 다시 만날 순 없지만, 그가 남긴 소중한 뜻은 기부와 사랑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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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기자 aufheb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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