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레슬링 선봉 ‘금빛 일요일 도전’

입력 2010.11.21 (12:08) 수정 2010.11.2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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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저우 아시안게임 열흘째인 오늘, 우리 대표팀은 효자종목인 양궁과 레슬링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이정화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전통적 효자 종목이지만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노골드의 수모를 당했던 레슬링인데 오늘 순항을 시작했습니다.



그레코로만형 66킬로그램급의 김현우가 8강에 진출한 가운데 8강에서 이란 선수에 진 55kg급 최규진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4강 진출을 노립니다.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60kg급 정지현은 인도네시아 선수를 5대 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금메달 47개가 걸린 육상도 시작되는 가운데 우리 선수단은 남자 20km 경보에서 김현섭이 1시간 22분 47초로 중국선수 2명에 이어 세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세계 최강인 태극 궁사들도 황금 과녁을 향해 활시위를 당깁니다.



개인전 예선 성적을 합산해 상위 16개 나라가 겨루는 단체전 본선. 먼저, 우리 여자 대표팀은 주현정, 윤옥희, 기보배가 나서 몽골대표팀과 잠시 후 8강전을 치릅니다.



배드민턴 혼합 복식에서는 이효정과 신백철이 중국선수들을 상대로 배드민턴 첫 금에 나섭니다.



펜싱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노리는데요.



남자는 에페, 여자는 사브르에서 중국과 우승을 다툽니다.



구기종목에서는 아시안게임 6연패에 도전하는 여자 핸드볼이 카타르와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르고, 남자 농구는 예선 최대 고비인 중국과 맞붙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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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궁·레슬링 선봉 ‘금빛 일요일 도전’
    • 입력 2010-11-21 12:08:21
    • 수정2010-11-21 12: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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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저우 아시안게임 열흘째인 오늘, 우리 대표팀은 효자종목인 양궁과 레슬링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이정화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전통적 효자 종목이지만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노골드의 수모를 당했던 레슬링인데 오늘 순항을 시작했습니다.

그레코로만형 66킬로그램급의 김현우가 8강에 진출한 가운데 8강에서 이란 선수에 진 55kg급 최규진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4강 진출을 노립니다.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60kg급 정지현은 인도네시아 선수를 5대 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금메달 47개가 걸린 육상도 시작되는 가운데 우리 선수단은 남자 20km 경보에서 김현섭이 1시간 22분 47초로 중국선수 2명에 이어 세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세계 최강인 태극 궁사들도 황금 과녁을 향해 활시위를 당깁니다.

개인전 예선 성적을 합산해 상위 16개 나라가 겨루는 단체전 본선. 먼저, 우리 여자 대표팀은 주현정, 윤옥희, 기보배가 나서 몽골대표팀과 잠시 후 8강전을 치릅니다.

배드민턴 혼합 복식에서는 이효정과 신백철이 중국선수들을 상대로 배드민턴 첫 금에 나섭니다.

펜싱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노리는데요.

남자는 에페, 여자는 사브르에서 중국과 우승을 다툽니다.

구기종목에서는 아시안게임 6연패에 도전하는 여자 핸드볼이 카타르와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르고, 남자 농구는 예선 최대 고비인 중국과 맞붙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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