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건강보험료가 올해보다 6% 정도 오릅니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어제 회의를 열고 내년 건강보험료를 올해보다 5.9% 인상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지난해 동결, 또 올해 4.9% 인상보다는 인상률이 다소 높은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직장가입자의 경우 올해 7만4천543원에서 7만8천941원으로 4천398원이, 지역가입자의 평균보험료는 올해 6만9천687원에서 7만3천799원으로 4천112원이 각각 오릅니다.
복지부는 올해의 경우 인구고령화와 소득증가 등에 따른 의료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내년 장애인, 신생아와 중증질환 지원 확대를 위해 보장성을 강화하는 점 등을 감안해 보험료 인상률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또 의원급 의료기관의 내년도 의료수가를 2.0% 인상하기로 해 전체 진료비 역시 1.6% 오르게 됩니다.
대신 중증환자와 신생아, 장애인 등 사회적 관심계층 지원에 중점을 둔 총 8개 항목의 보장성을 확대하는 등 내년 건강보험 혜택 범위도 확대하기로 의결했습니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어제 회의를 열고 내년 건강보험료를 올해보다 5.9% 인상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지난해 동결, 또 올해 4.9% 인상보다는 인상률이 다소 높은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직장가입자의 경우 올해 7만4천543원에서 7만8천941원으로 4천398원이, 지역가입자의 평균보험료는 올해 6만9천687원에서 7만3천799원으로 4천112원이 각각 오릅니다.
복지부는 올해의 경우 인구고령화와 소득증가 등에 따른 의료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내년 장애인, 신생아와 중증질환 지원 확대를 위해 보장성을 강화하는 점 등을 감안해 보험료 인상률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또 의원급 의료기관의 내년도 의료수가를 2.0% 인상하기로 해 전체 진료비 역시 1.6% 오르게 됩니다.
대신 중증환자와 신생아, 장애인 등 사회적 관심계층 지원에 중점을 둔 총 8개 항목의 보장성을 확대하는 등 내년 건강보험 혜택 범위도 확대하기로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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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건강보험료 5.9%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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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23 07:31:26
내년도 건강보험료가 올해보다 6% 정도 오릅니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어제 회의를 열고 내년 건강보험료를 올해보다 5.9% 인상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지난해 동결, 또 올해 4.9% 인상보다는 인상률이 다소 높은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직장가입자의 경우 올해 7만4천543원에서 7만8천941원으로 4천398원이, 지역가입자의 평균보험료는 올해 6만9천687원에서 7만3천799원으로 4천112원이 각각 오릅니다.
복지부는 올해의 경우 인구고령화와 소득증가 등에 따른 의료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내년 장애인, 신생아와 중증질환 지원 확대를 위해 보장성을 강화하는 점 등을 감안해 보험료 인상률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또 의원급 의료기관의 내년도 의료수가를 2.0% 인상하기로 해 전체 진료비 역시 1.6% 오르게 됩니다.
대신 중증환자와 신생아, 장애인 등 사회적 관심계층 지원에 중점을 둔 총 8개 항목의 보장성을 확대하는 등 내년 건강보험 혜택 범위도 확대하기로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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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현호 기자 eichitw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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