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부산 도심에서 여대생의 차량을 고의로 추돌한 뒤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40살 박모 씨가 비슷한 수법으로 추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진경찰서는 박 씨가 지난달 31일 밤 11시쯤 부산 주례동의 한 도로에서 49살 이모 씨를 납치해 강도짓을 벌이려다, 이 씨가 제지하며 고함을 지르자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 날 오후 6시 반쯤에는 부산 노포동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50살 김 모 씨의 차를 고의로 들이받은 뒤 범행을 저지려다 주위에 사람들이 많아 포기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진경찰서는 박 씨가 지난달 31일 밤 11시쯤 부산 주례동의 한 도로에서 49살 이모 씨를 납치해 강도짓을 벌이려다, 이 씨가 제지하며 고함을 지르자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 날 오후 6시 반쯤에는 부산 노포동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50살 김 모 씨의 차를 고의로 들이받은 뒤 범행을 저지려다 주위에 사람들이 많아 포기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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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대생 납치 성폭행범 추가 범행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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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23 08:22:34
지난 9일, 부산 도심에서 여대생의 차량을 고의로 추돌한 뒤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40살 박모 씨가 비슷한 수법으로 추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진경찰서는 박 씨가 지난달 31일 밤 11시쯤 부산 주례동의 한 도로에서 49살 이모 씨를 납치해 강도짓을 벌이려다, 이 씨가 제지하며 고함을 지르자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 날 오후 6시 반쯤에는 부산 노포동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50살 김 모 씨의 차를 고의로 들이받은 뒤 범행을 저지려다 주위에 사람들이 많아 포기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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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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