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외국어 24번, 학원 모의고사와 유사”
입력 2010.11.23 (08:57)
수정 2010.11.2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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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치러진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외국어 영역에서 사설 학원의 모의고사와 유사한 문항이 출제됐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박쥐의 생태계와 습성에 대한 지문을 읽고 빈칸에 적합한 문구를 고르는 외국어 영역 24번 문항이 서울의 한 입시학원이 지난달 치른 모의고사 문제와 거의 동일하다는 항의가 잇따라 출제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평가원측은 기출문제 시비를 막기 위해 고3 참고서와 문제지 천여 권을 검토했지만 인력의 한계로 모든 기출문제를 다 검토하지는 못했다며 일단 우연의 일치로 봐야 한다고 해명했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박쥐의 생태계와 습성에 대한 지문을 읽고 빈칸에 적합한 문구를 고르는 외국어 영역 24번 문항이 서울의 한 입시학원이 지난달 치른 모의고사 문제와 거의 동일하다는 항의가 잇따라 출제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평가원측은 기출문제 시비를 막기 위해 고3 참고서와 문제지 천여 권을 검토했지만 인력의 한계로 모든 기출문제를 다 검토하지는 못했다며 일단 우연의 일치로 봐야 한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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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외국어 24번, 학원 모의고사와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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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23 08:57:43
- 수정2010-11-23 09:25:28
지난 18일 치러진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외국어 영역에서 사설 학원의 모의고사와 유사한 문항이 출제됐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박쥐의 생태계와 습성에 대한 지문을 읽고 빈칸에 적합한 문구를 고르는 외국어 영역 24번 문항이 서울의 한 입시학원이 지난달 치른 모의고사 문제와 거의 동일하다는 항의가 잇따라 출제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평가원측은 기출문제 시비를 막기 위해 고3 참고서와 문제지 천여 권을 검토했지만 인력의 한계로 모든 기출문제를 다 검토하지는 못했다며 일단 우연의 일치로 봐야 한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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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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