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꽃 무궁화, 천연기념물 지정된다

입력 2010.11.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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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꽃 무궁화가 천연기념물로 처음 지정됩니다.

문화재청은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에 있는 무궁화와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연화리에 있는 무궁화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릉 사천면 무궁화는 강릉 박씨 종중 재실 안에 있는 수령이 백10여 년으로 추정되는 나무이고, 인천 옹진군 무궁화는 우리나라 교회 중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백령도 중화동 교회 앞에 있는 수령이 백여 년으로 추정되는 나무입니다.

무궁화는 일반적으로 수명이 40에서 50년이지만 이번에 지정되는 무궁화는 수령이 백여 년에 우리나라 무궁화 중 규모가 크고 생활문화사적 가치도 큰 것으로 평가됩니다.

국화인 무궁화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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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 꽃 무궁화, 천연기념물 지정된다
    • 입력 2010-11-23 09:56:26
    문화
우리나라 꽃 무궁화가 천연기념물로 처음 지정됩니다. 문화재청은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에 있는 무궁화와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연화리에 있는 무궁화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릉 사천면 무궁화는 강릉 박씨 종중 재실 안에 있는 수령이 백10여 년으로 추정되는 나무이고, 인천 옹진군 무궁화는 우리나라 교회 중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백령도 중화동 교회 앞에 있는 수령이 백여 년으로 추정되는 나무입니다. 무궁화는 일반적으로 수명이 40에서 50년이지만 이번에 지정되는 무궁화는 수령이 백여 년에 우리나라 무궁화 중 규모가 크고 생활문화사적 가치도 큰 것으로 평가됩니다. 국화인 무궁화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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