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위 예산 심사 파행

입력 2010.11.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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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예산안 심사가 4대강 사업 예산 심사 범위를 둘러싼 여야간 입장차로 파행되고 있습니다.

국토해양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오늘 전체회의에 불참한 채 공동성명을 내고 수자원공사의 4대강 관련 사업비 3조8천억원을 예산 심사 대상에 포함하지 않으면 국토해양위 전체 예산 심사를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한나라당 의원들은 수자원공사 등 공기업 예산은 법률상 국회 심사는 받지 않도록 돼 있는 만큼 민주당은 이제 억지 주장을 포기하고 회의에 참석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송광호 국토해양위원장은 여야간 간사 협의를 진행하면서 민주당 의원들의 회의 참석을 기다리겠다며 정회를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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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해양위 예산 심사 파행
    • 입력 2010-11-23 11:18:23
    정치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예산안 심사가 4대강 사업 예산 심사 범위를 둘러싼 여야간 입장차로 파행되고 있습니다. 국토해양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오늘 전체회의에 불참한 채 공동성명을 내고 수자원공사의 4대강 관련 사업비 3조8천억원을 예산 심사 대상에 포함하지 않으면 국토해양위 전체 예산 심사를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한나라당 의원들은 수자원공사 등 공기업 예산은 법률상 국회 심사는 받지 않도록 돼 있는 만큼 민주당은 이제 억지 주장을 포기하고 회의에 참석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송광호 국토해양위원장은 여야간 간사 협의를 진행하면서 민주당 의원들의 회의 참석을 기다리겠다며 정회를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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