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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 前부통령 전범 재판 개시
입력 2010.11.23 (11:18) 국제
무장단체 대원들의 성범죄에 대한 책임을 그 지도자에게 묻는 첫 국제전범 재판이 헤이그 국제형사재판소에서 시작됐습니다.

헤이그 국제형사재판소는 어제 민간인 수백 명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것을 묵인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장-피에르 벰바 전 콩고민주공화국 부통령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습니다.

루이스 모레노-오캄포 수석검사는 이날 공판에서 벰바 전 부통령이 자신이 이끄는 사병 조직 콩고해방운동 대원들이 민간인 400여 명을 성폭행하고 학살한 사실을 알고도 묵인했는지를 집중 심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벰바 전 부통령은 검찰의 수사가 편파적이라면서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벰바 전 부통령은 지난 2002년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파병된 자신의 사병 대원 1500여 명이 민간인을 성폭행하거나 약탈, 살해한 혐의로 지난 2008년 붙잡혔습니다.
  • 콩고 前부통령 전범 재판 개시
    • 입력 2010-11-23 11:18:54
    국제
무장단체 대원들의 성범죄에 대한 책임을 그 지도자에게 묻는 첫 국제전범 재판이 헤이그 국제형사재판소에서 시작됐습니다.

헤이그 국제형사재판소는 어제 민간인 수백 명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것을 묵인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장-피에르 벰바 전 콩고민주공화국 부통령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습니다.

루이스 모레노-오캄포 수석검사는 이날 공판에서 벰바 전 부통령이 자신이 이끄는 사병 조직 콩고해방운동 대원들이 민간인 400여 명을 성폭행하고 학살한 사실을 알고도 묵인했는지를 집중 심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벰바 전 부통령은 검찰의 수사가 편파적이라면서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벰바 전 부통령은 지난 2002년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파병된 자신의 사병 대원 1500여 명이 민간인을 성폭행하거나 약탈, 살해한 혐의로 지난 2008년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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