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 여사, 10년 만에 모자상봉

입력 2010.11.2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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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의 가택연금 생활에서 벗어나 정치활동을 재개한 미얀마 민주화 운동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 10년 만에 아들을 만났습니다.

수치 여사의 아들인 킴 아리스는 오늘 오전 태국을 출발해 미얀마 양곤 공항에 도착해 모친과 상봉했습니다.

아리스가 도착한 양곤 공항에는 수치 여사가 이끌고 있는 야권 단체인 민주주의민족동맹 지지자들도 나와 모자 상봉을 축하했습니다.

아리스는 지난 2000년 미얀마에서 모친을 마지막으로 만난 뒤 입국비자를 받지 못해 어머니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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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치 여사, 10년 만에 모자상봉
    • 입력 2010-11-23 12:40:23
    국제
7년간의 가택연금 생활에서 벗어나 정치활동을 재개한 미얀마 민주화 운동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 10년 만에 아들을 만났습니다. 수치 여사의 아들인 킴 아리스는 오늘 오전 태국을 출발해 미얀마 양곤 공항에 도착해 모친과 상봉했습니다. 아리스가 도착한 양곤 공항에는 수치 여사가 이끌고 있는 야권 단체인 민주주의민족동맹 지지자들도 나와 모자 상봉을 축하했습니다. 아리스는 지난 2000년 미얀마에서 모친을 마지막으로 만난 뒤 입국비자를 받지 못해 어머니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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