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장관 “영장받아 청와대 이메일도 봤다”

입력 2010.11.23 (12:45) 수정 2010.11.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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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사찰과 관련해 이귀남 법무부 장관은 일부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청와대 이메일도 살펴봤다고 말했습니다.

이귀남 장관은 오늘 국회 예결특위 종합정책질의에 출석해 사찰 관련자 수첩과 지원관실 컴퓨터의 폴더에서 `BH 즉 청와대 지시' 등의 내용이 나오는데 청와대 수사를 했냐는 민주당 이춘석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장관은 또 검찰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며 사건을 덮으려고 했다면 수첩을 법정에 제출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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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무장관 “영장받아 청와대 이메일도 봤다”
    • 입력 2010-11-23 12:45:51
    • 수정2010-11-23 15:29:55
    정치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사찰과 관련해 이귀남 법무부 장관은 일부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청와대 이메일도 살펴봤다고 말했습니다. 이귀남 장관은 오늘 국회 예결특위 종합정책질의에 출석해 사찰 관련자 수첩과 지원관실 컴퓨터의 폴더에서 `BH 즉 청와대 지시' 등의 내용이 나오는데 청와대 수사를 했냐는 민주당 이춘석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장관은 또 검찰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며 사건을 덮으려고 했다면 수첩을 법정에 제출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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