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7년간 현대건설 임직원 고용 보장”

입력 2010.11.23 (14:22) 수정 2010.11.2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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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은 현대건설 인수 후 7년 동안 임직원들의 고용을 보장하고, 3년 내에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임금과 처우를 약속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그룹은 오늘 '3대 노사관계 발전 계획'을 밝히고 현대건설 임직원에 대해 정년퇴직이나 직급정년 등을 제외하고 원칙적으로 7년 이상의 고용을 보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현정은 회장은 지난 18일 금강산관광 12주년을 맞아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선영을 찾은 자리에서 대부분 현대건설 임직원들의 고용을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그룹은 또 현대건설 노조의 지위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으며, 주요 의사결정 기구인 경영협의회에 노조 대표를 참여시켜 의사결정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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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그룹 “7년간 현대건설 임직원 고용 보장”
    • 입력 2010-11-23 14:22:42
    • 수정2010-11-23 18:54:56
    경제
현대그룹은 현대건설 인수 후 7년 동안 임직원들의 고용을 보장하고, 3년 내에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임금과 처우를 약속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그룹은 오늘 '3대 노사관계 발전 계획'을 밝히고 현대건설 임직원에 대해 정년퇴직이나 직급정년 등을 제외하고 원칙적으로 7년 이상의 고용을 보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현정은 회장은 지난 18일 금강산관광 12주년을 맞아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선영을 찾은 자리에서 대부분 현대건설 임직원들의 고용을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그룹은 또 현대건설 노조의 지위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으며, 주요 의사결정 기구인 경영협의회에 노조 대표를 참여시켜 의사결정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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