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스프링클러 미설치가 피해 키워”

입력 2010.11.23 (14:23) 수정 2010.11.2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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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발생한 서울 삼성동 빌딩 화재와 관련해 경찰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아 큰 피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오피스텔의 유리창이 좁아 유독가스가 빠져나가지 못한 것도 인명 피해를 키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인해 현재까지 4명이 숨졌고, 24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중으로 소방당국과 함께 정밀 감식을 실시하고, 사망자들의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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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스프링클러 미설치가 피해 키워”
    • 입력 2010-11-23 14:23:12
    • 수정2010-11-23 20:12:43
    사회
어제 발생한 서울 삼성동 빌딩 화재와 관련해 경찰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아 큰 피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오피스텔의 유리창이 좁아 유독가스가 빠져나가지 못한 것도 인명 피해를 키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인해 현재까지 4명이 숨졌고, 24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중으로 소방당국과 함께 정밀 감식을 실시하고, 사망자들의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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