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盧 정부, 북한 우라늄 농축 알고도 은폐”
입력 2010.11.23 (14:46)
수정 2010.11.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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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가 북한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개발에 관해 사실을 파악하고 있으면서도 정치적 판단에 따라 은폐했다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KBS와의 전화통화에서 우리 정부 당국은 1990년대 말부터 북한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파악하고 있었다면서 2002년 제임스 켈리 미국무부 차관보 일행의 방북 때 북한이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의 존재를 시인했다가 나중에 입장을 바꾸자 당시 정부가 존재를 부인한 것은 정치적 판단이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당시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 인사들은 우라늄 핵개발 의혹에 대해 미국 네오콘들이 조작한 것이라며 북한 편을 드는 주장을 했는데, 이에 대해 지금이라도 해명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KBS와의 전화통화에서 우리 정부 당국은 1990년대 말부터 북한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파악하고 있었다면서 2002년 제임스 켈리 미국무부 차관보 일행의 방북 때 북한이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의 존재를 시인했다가 나중에 입장을 바꾸자 당시 정부가 존재를 부인한 것은 정치적 판단이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당시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 인사들은 우라늄 핵개발 의혹에 대해 미국 네오콘들이 조작한 것이라며 북한 편을 드는 주장을 했는데, 이에 대해 지금이라도 해명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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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J-盧 정부, 북한 우라늄 농축 알고도 은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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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23 14:46:13
- 수정2010-11-23 14:48:49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가 북한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개발에 관해 사실을 파악하고 있으면서도 정치적 판단에 따라 은폐했다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KBS와의 전화통화에서 우리 정부 당국은 1990년대 말부터 북한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파악하고 있었다면서 2002년 제임스 켈리 미국무부 차관보 일행의 방북 때 북한이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의 존재를 시인했다가 나중에 입장을 바꾸자 당시 정부가 존재를 부인한 것은 정치적 판단이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당시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 인사들은 우라늄 핵개발 의혹에 대해 미국 네오콘들이 조작한 것이라며 북한 편을 드는 주장을 했는데, 이에 대해 지금이라도 해명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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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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