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태 전 한국은행 총재는 세계 금융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성공 여부는 아무도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총재는 오늘 오전 열린 2011 신한금융투자 리서치포럼 특별 강연에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전 총재는 중앙은행이 본원 통화를 늘리더라도 금융기관의 활동이 활발하지 않으면 시장에 돈이 돌지 않을 수도 있다며 금융시스템이 워낙 복잡해져 예측하는 것이 단순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의 경우 나중에 경기를 긍정적으로 판단하게 됐을 때 양적완화를 멈추고 풀었던 돈을 적절히 거둬들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문제도 안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전 총재는 오늘 오전 열린 2011 신한금융투자 리서치포럼 특별 강연에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전 총재는 중앙은행이 본원 통화를 늘리더라도 금융기관의 활동이 활발하지 않으면 시장에 돈이 돌지 않을 수도 있다며 금융시스템이 워낙 복잡해져 예측하는 것이 단순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의 경우 나중에 경기를 긍정적으로 판단하게 됐을 때 양적완화를 멈추고 풀었던 돈을 적절히 거둬들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문제도 안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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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태 “美 양적완화 성공 가능성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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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23 14:54:43
이성태 전 한국은행 총재는 세계 금융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성공 여부는 아무도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총재는 오늘 오전 열린 2011 신한금융투자 리서치포럼 특별 강연에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전 총재는 중앙은행이 본원 통화를 늘리더라도 금융기관의 활동이 활발하지 않으면 시장에 돈이 돌지 않을 수도 있다며 금융시스템이 워낙 복잡해져 예측하는 것이 단순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의 경우 나중에 경기를 긍정적으로 판단하게 됐을 때 양적완화를 멈추고 풀었던 돈을 적절히 거둬들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문제도 안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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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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