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옥희, 기보배 꺾은 청밍과 결승

입력 2010.11.23 (17:02) 수정 2010.11.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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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양궁의 간판 윤옥희(25.예천군청)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결승에 올랐다.

윤옥희는 23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아오티 아처리 레인지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 개인전 준결승에서 디피카 쿠마리(인도)를 세트 스코어 6-2(27-24 28-27 27-29 30-29)로 제압했다.

윤옥희는 이로써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확보했으며, 기보배(22.광주광역시청)를 8강에서 꺾은 중국의 에이스 청밍과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윤옥희는 4-2로 앞선 4세트에서 쿠마리가 10점, 9점, 10점을 쏘는 사이 3발 모두 10점을 기록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번 대회 개인전에 적용되는 세트제는 3발씩 최장 5세트를 치르면서 이기면 2점, 비기면 1점, 지면 0점을 세트 포인트로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5세트까지 비기면 1발씩을 추가로 쏘아 점수가 높은 쪽이 이기고 둘 다 10점이면 중심에 더 가까이 화살을 꽂는 쪽이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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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옥희, 기보배 꺾은 청밍과 결승
    • 입력 2010-11-23 17:02:29
    • 수정2010-11-23 18:00:51
    연합뉴스
한국 여자 양궁의 간판 윤옥희(25.예천군청)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결승에 올랐다. 윤옥희는 23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아오티 아처리 레인지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 개인전 준결승에서 디피카 쿠마리(인도)를 세트 스코어 6-2(27-24 28-27 27-29 30-29)로 제압했다. 윤옥희는 이로써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확보했으며, 기보배(22.광주광역시청)를 8강에서 꺾은 중국의 에이스 청밍과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윤옥희는 4-2로 앞선 4세트에서 쿠마리가 10점, 9점, 10점을 쏘는 사이 3발 모두 10점을 기록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번 대회 개인전에 적용되는 세트제는 3발씩 최장 5세트를 치르면서 이기면 2점, 비기면 1점, 지면 0점을 세트 포인트로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5세트까지 비기면 1발씩을 추가로 쏘아 점수가 높은 쪽이 이기고 둘 다 10점이면 중심에 더 가까이 화살을 꽂는 쪽이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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