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 돈 뜯은 환경단체 회원·기자 구속

입력 2010.11.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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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청 제2청은 포천지역 건설 업체들을 대상으로 법규 위반 사항을 고발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환경단체 회원 유모씨와 인터넷 언론사 기자 이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환경단체 회원 유 씨는 지난해 10월 모 골재채취 업체 사무실로 찾아가 골재 채취작업중 비산먼지가 날리는 사진을 제시하며 모두 50여 차례에 걸쳐 4백 6십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모 인터넷 언론사 기자인 이 씨는 올해 4월 한 건설업체 사무실에 찾아가 폐기물 운반 차량을 따라다니며 찍은 사진을 제시하며 기사화할 것처럼 협박해 20만원을 뜯어내는 등, 최근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36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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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업체 돈 뜯은 환경단체 회원·기자 구속
    • 입력 2010-11-23 17:09:34
    사회
경기경찰청 제2청은 포천지역 건설 업체들을 대상으로 법규 위반 사항을 고발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환경단체 회원 유모씨와 인터넷 언론사 기자 이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환경단체 회원 유 씨는 지난해 10월 모 골재채취 업체 사무실로 찾아가 골재 채취작업중 비산먼지가 날리는 사진을 제시하며 모두 50여 차례에 걸쳐 4백 6십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모 인터넷 언론사 기자인 이 씨는 올해 4월 한 건설업체 사무실에 찾아가 폐기물 운반 차량을 따라다니며 찍은 사진을 제시하며 기사화할 것처럼 협박해 20만원을 뜯어내는 등, 최근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36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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