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여자 스키트 은메달 2개 추가

입력 2010.11.23 (17:36) 수정 2010.11.2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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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개인전 준우승, 여자 단체전 은

한국 여자 클레이 사수들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스키트에서 은메달 두 개를 더 따냈다.

김민지(21.한체대)는 23일 광저우 샷건센터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여자 스키트 결선에서 25점 만점에 20점을 쏴 본선 69점과 합계 89점을 기록, 1위 중국의 웨이닝(94점)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다.

본선에서 웨이닝에 2점 뒤진 2위였던 김민지는 한국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상위 6명에 들어 결선에 올랐다.

김민지는 총 25발을 사격하는 결선에서 초반 7발을 모두 명중시켰지만 중반 이후 다소 집중력을 잃으며 5발을 놓쳐 23발을 성공한 웨이닝에 금메달을 내줬다.

김민지는 앞서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김애균(26.KT), 곽유현(30.상무)과 함께 196점을 합작해 중국(201점)의 뒤를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본선 10위에 오른 김애균이 64점을 보탰고 곽유현은 63점으로 11위를 차지했다.

이날 은메달 두 개를 수확한 한국은 대회 시작 이후 사격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를 기록중이다.


◇23일 전적
△여자 스키트 개인
1. 웨이닝(중국) 94점
2. 김민지(한국) 89점
3. 수티야 주찰롬미트(태국) 88점

△여자 스키트 단체
1. 중국 201점
2. 한국 196점
3. 태국 19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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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격 여자 스키트 은메달 2개 추가
    • 입력 2010-11-23 17:36:00
    • 수정2010-11-23 17:59:48
    연합뉴스
김민지 개인전 준우승, 여자 단체전 은 한국 여자 클레이 사수들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스키트에서 은메달 두 개를 더 따냈다. 김민지(21.한체대)는 23일 광저우 샷건센터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여자 스키트 결선에서 25점 만점에 20점을 쏴 본선 69점과 합계 89점을 기록, 1위 중국의 웨이닝(94점)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다. 본선에서 웨이닝에 2점 뒤진 2위였던 김민지는 한국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상위 6명에 들어 결선에 올랐다. 김민지는 총 25발을 사격하는 결선에서 초반 7발을 모두 명중시켰지만 중반 이후 다소 집중력을 잃으며 5발을 놓쳐 23발을 성공한 웨이닝에 금메달을 내줬다. 김민지는 앞서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김애균(26.KT), 곽유현(30.상무)과 함께 196점을 합작해 중국(201점)의 뒤를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본선 10위에 오른 김애균이 64점을 보탰고 곽유현은 63점으로 11위를 차지했다. 이날 은메달 두 개를 수확한 한국은 대회 시작 이후 사격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를 기록중이다. ◇23일 전적 △여자 스키트 개인 1. 웨이닝(중국) 94점 2. 김민지(한국) 89점 3. 수티야 주찰롬미트(태국) 88점 △여자 스키트 단체 1. 중국 201점 2. 한국 196점 3. 태국 19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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