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U대회에 야구장 3개 이상 필요”

입력 2010.11.2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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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개최되는 제28회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야구가 선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최소 3개 이상의 야구장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야구협회(KBA)는 23일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광주 유니버시아드에서 야구가 열리면서 올림픽 종목 복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22일 자체 회의를 열어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날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은 광주시의 제안서를 받아들여 야구를 선택 종목으로 추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스포츠토토 수익금 등 국비를 지원받고, 한국야구위원회(KBO)와 KIA 야구단, 광주시가 비용을 부담해 기존의 무등야구장 외 무등경기장 내 축구장을 2만 5천 석 규모의 개방형 야구장으로 변경할 계획을 밝혔다.

이 계획이 실행되면 새 야구장이 제1구장, 무등야구장이 제2구장으로 사용될 방침이다.

그러나 대한야구협회는 "20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야구 대회를 개최하려면 국제규격의 2개 구장 외에도 1개 이상의 보조구장이 있어야 한다"면서 "최고 수준의 대회 운영을 할 수 있도록 가능한 많은 구장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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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U대회에 야구장 3개 이상 필요”
    • 입력 2010-11-23 18:19:29
    연합뉴스
2015년 7월 개최되는 제28회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야구가 선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최소 3개 이상의 야구장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야구협회(KBA)는 23일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광주 유니버시아드에서 야구가 열리면서 올림픽 종목 복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22일 자체 회의를 열어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날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은 광주시의 제안서를 받아들여 야구를 선택 종목으로 추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스포츠토토 수익금 등 국비를 지원받고, 한국야구위원회(KBO)와 KIA 야구단, 광주시가 비용을 부담해 기존의 무등야구장 외 무등경기장 내 축구장을 2만 5천 석 규모의 개방형 야구장으로 변경할 계획을 밝혔다. 이 계획이 실행되면 새 야구장이 제1구장, 무등야구장이 제2구장으로 사용될 방침이다. 그러나 대한야구협회는 "20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야구 대회를 개최하려면 국제규격의 2개 구장 외에도 1개 이상의 보조구장이 있어야 한다"면서 "최고 수준의 대회 운영을 할 수 있도록 가능한 많은 구장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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