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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럭비, 중국에 역전승 ‘동메달’
입력 2010.11.23 (19:09) 연합뉴스
한국 7인제 남자 럭비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23일 광저우대학 메인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 3~4위전에서 21-14로 역전승을 거두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이 1998년 방콕 대회부터 채택된 7인제 남자 럭비에서 결승전에 오르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1998년 방콕 대회와 2002년 부산 대회에서 7인제와 15인제에서 모두 금메달을 땄고, 2006년 도하 대회 때는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예선전에서 만나 5-12로 패한 중국을 맞아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한국은 박원용(26.KEPCO)이 전반전 1분2초만에 트라이를 성공하는 등 7-0으로 앞서 나갔지만 중국의 거센 반격에 막혀 추가점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다가 전반 4분37초에 트라이와 추가골을 허용하면서 동점이 됐고 진예의 트라이 등을 막지 못하면서 7-14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감했다.

한국은 후반전 초반 주장 전종만(35.KEPCO)이 감각적인 트라이를 성공한 뒤 김원용(24.포스코건설)의 추가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밀고 밀리는 공방을 펼치다가 종료 직전 김현수(22.고려대)가 골문 앞에서 공을 패스 받아 극적인 트라이를 따내면서 승리를 확정했다.

한편 여자 럭비는 이날 인도와 7~8위전에서 10-21로 패하면서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여자 럭비는 1승을 목표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지만 6경기 모두 패했다.
  • 남자 럭비, 중국에 역전승 ‘동메달’
    • 입력 2010-11-23 19:09:16
    연합뉴스
한국 7인제 남자 럭비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23일 광저우대학 메인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 3~4위전에서 21-14로 역전승을 거두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이 1998년 방콕 대회부터 채택된 7인제 남자 럭비에서 결승전에 오르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1998년 방콕 대회와 2002년 부산 대회에서 7인제와 15인제에서 모두 금메달을 땄고, 2006년 도하 대회 때는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예선전에서 만나 5-12로 패한 중국을 맞아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한국은 박원용(26.KEPCO)이 전반전 1분2초만에 트라이를 성공하는 등 7-0으로 앞서 나갔지만 중국의 거센 반격에 막혀 추가점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다가 전반 4분37초에 트라이와 추가골을 허용하면서 동점이 됐고 진예의 트라이 등을 막지 못하면서 7-14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감했다.

한국은 후반전 초반 주장 전종만(35.KEPCO)이 감각적인 트라이를 성공한 뒤 김원용(24.포스코건설)의 추가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밀고 밀리는 공방을 펼치다가 종료 직전 김현수(22.고려대)가 골문 앞에서 공을 패스 받아 극적인 트라이를 따내면서 승리를 확정했다.

한편 여자 럭비는 이날 인도와 7~8위전에서 10-21로 패하면서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여자 럭비는 1승을 목표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지만 6경기 모두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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