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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기는 광저우] 한국 여자 양궁 ‘역시 최강’
입력 2010.11.24 (00:15)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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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저우에서는 오늘도 금메달 소식이 이어졌습니다.

세계최강 양궁 여자 개인전에 이어 육상에서도 값진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광저우 연결합니다.

<질문>
송재혁기자, 한국 양궁, 이젠 아시아가 너무 좁은 거 아닌가요? 세 번째 금메달이죠?

<답변>
지금까지 걸린 3개의 금메달을 우리나라가 모두 휩쓸었습니다.

오늘은 여자 개인전에 나선 윤옥희가 주인공인데요,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던 지난 두 차례 단체전과는 달리 오늘은 압도적인 승리였습니다.

한국 양궁을 견제하기 위해 개인전 경기방식이 세트제로 바뀌었지만 우리 선수들의 질주는 계속됐습니다.

이번에도 결승에서 중국선수와 맞붙었습니다.

1세트에서 처음 두발을 나란히 9점씩을 쏘면서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승부는 중국 선수가 마지막 발을 7점을 쏘면서 무너졌습니다.

초반 승기를 잡은 윤옥희는 2세트와 3세트에서도 여세를 몬 끝에 세트 점수 6대 0으로 3세트만에 승부를 마무리했습니다.

남녀 단체전에 이어 여자 개인전까지 3개의 금메달을 모두 휩쓴 우리나라는 내일 남자 개인전에서 전관왕에 도전합니다.

메이저대회 개인전에서 처음 우승한 윤옥희선수의 우승 소감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윤옥희:"너무 기쁩니다. 가슴이 벅차고요. 메인 대회 첫 1등이라서 대개 좋아요"

<질문>
육상 멀리뛰기에서 정순옥선수가 육상 첫 금메달을 안겼는데, 어느 정도 예상이 됐던 건가요?

<답변>
국내에선 독보적인 존재지만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반신반의했는데, 이번대회 육상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지난해 한국신기록을 세우면서 어느 정도 기대감은 있었습니다.

정순옥은 4차 시기에서 6m 53을 뛰어 단숨에 1위로 올라섰습니다.

6m 50으로 정순옥을 바짝 추격했던 카자흐스탄의 올가 리파코바가 5,6차 시기를 모두 실패하면서 금메달은 정순옥의 차지가 됐습니다.

지난 도하아시안게임에선 6m 26으로 5위에 그쳤던 정순옥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4년 전의 노메달 설움을 날렸습니다.

다만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6미터 76의 한국기록에 23센티미터나 모자란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어제까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에 그쳤던 우리 육상은 정순옥으로 인해 금메달 갈증을 풀게 됐습니다.

<질문>
축구대표팀, 24년만에 아시안게임 우승을 노렸는데 이번에도 물거품이 됐네요?

<답변>
4강 징크스가 또한번 발목을 잡았습니다.

지난 도하대회 때도 4강전에서 이라크에게 졌는데, 이번에도 중동팀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경기는 우리가 주도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빠른 공격으로 그라운드를 지배하며 아랍에미리트의 골문을 여러 차례 두드렸습니다.

그러나 아랍에미리트 골키퍼가 너무 좋았습니다.

수차례의 결정적인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경기가 꼬였습니다.

결국 후반에도 골을 넣지 못한 채 연장전으로 들어갔고, 우리나라가 승부차기에 대비해 골키퍼를 바꾼 직후, 그러니까 경기종료 직전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하면서 1대 0으로 졌습니다.

86년 서울아시안게임 이후 우승을 이루지 못한 한국축구는 24년 동안 결승 진출 좌절이란 징크스도 떼지 못하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광저우였습니다.
  • [여기는 광저우] 한국 여자 양궁 ‘역시 최강’
    • 입력 2010-11-24 00:15:02
    뉴스라인
<앵커 멘트>

광저우에서는 오늘도 금메달 소식이 이어졌습니다.

세계최강 양궁 여자 개인전에 이어 육상에서도 값진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광저우 연결합니다.

<질문>
송재혁기자, 한국 양궁, 이젠 아시아가 너무 좁은 거 아닌가요? 세 번째 금메달이죠?

<답변>
지금까지 걸린 3개의 금메달을 우리나라가 모두 휩쓸었습니다.

오늘은 여자 개인전에 나선 윤옥희가 주인공인데요,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던 지난 두 차례 단체전과는 달리 오늘은 압도적인 승리였습니다.

한국 양궁을 견제하기 위해 개인전 경기방식이 세트제로 바뀌었지만 우리 선수들의 질주는 계속됐습니다.

이번에도 결승에서 중국선수와 맞붙었습니다.

1세트에서 처음 두발을 나란히 9점씩을 쏘면서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승부는 중국 선수가 마지막 발을 7점을 쏘면서 무너졌습니다.

초반 승기를 잡은 윤옥희는 2세트와 3세트에서도 여세를 몬 끝에 세트 점수 6대 0으로 3세트만에 승부를 마무리했습니다.

남녀 단체전에 이어 여자 개인전까지 3개의 금메달을 모두 휩쓴 우리나라는 내일 남자 개인전에서 전관왕에 도전합니다.

메이저대회 개인전에서 처음 우승한 윤옥희선수의 우승 소감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윤옥희:"너무 기쁩니다. 가슴이 벅차고요. 메인 대회 첫 1등이라서 대개 좋아요"

<질문>
육상 멀리뛰기에서 정순옥선수가 육상 첫 금메달을 안겼는데, 어느 정도 예상이 됐던 건가요?

<답변>
국내에선 독보적인 존재지만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반신반의했는데, 이번대회 육상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지난해 한국신기록을 세우면서 어느 정도 기대감은 있었습니다.

정순옥은 4차 시기에서 6m 53을 뛰어 단숨에 1위로 올라섰습니다.

6m 50으로 정순옥을 바짝 추격했던 카자흐스탄의 올가 리파코바가 5,6차 시기를 모두 실패하면서 금메달은 정순옥의 차지가 됐습니다.

지난 도하아시안게임에선 6m 26으로 5위에 그쳤던 정순옥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4년 전의 노메달 설움을 날렸습니다.

다만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6미터 76의 한국기록에 23센티미터나 모자란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어제까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에 그쳤던 우리 육상은 정순옥으로 인해 금메달 갈증을 풀게 됐습니다.

<질문>
축구대표팀, 24년만에 아시안게임 우승을 노렸는데 이번에도 물거품이 됐네요?

<답변>
4강 징크스가 또한번 발목을 잡았습니다.

지난 도하대회 때도 4강전에서 이라크에게 졌는데, 이번에도 중동팀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경기는 우리가 주도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빠른 공격으로 그라운드를 지배하며 아랍에미리트의 골문을 여러 차례 두드렸습니다.

그러나 아랍에미리트 골키퍼가 너무 좋았습니다.

수차례의 결정적인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경기가 꼬였습니다.

결국 후반에도 골을 넣지 못한 채 연장전으로 들어갔고, 우리나라가 승부차기에 대비해 골키퍼를 바꾼 직후, 그러니까 경기종료 직전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하면서 1대 0으로 졌습니다.

86년 서울아시안게임 이후 우승을 이루지 못한 한국축구는 24년 동안 결승 진출 좌절이란 징크스도 떼지 못하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광저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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