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한 추가 독자 제재 검토”

입력 2010.11.24 (00:36) 수정 2010.11.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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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연평도에 포격을 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 조치를 독자적으로 단행하는 방안을 검토할 뜻을 내비쳤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센고쿠 요시토 관방장관은 관계 각료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할 것"이라면서 "각국의 대응을 보면서 제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포격은 우발적인 사건이 아니라고 평가한 센고쿠 장관은 이번 사건이 6자회담 재개에 "커다란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앞서 일본 정부는 간 나오토 총리 주재로 관계 각료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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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북한 추가 독자 제재 검토”
    • 입력 2010-11-24 00:36:16
    • 수정2010-11-24 18:09:39
    국제
북한이 연평도에 포격을 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 조치를 독자적으로 단행하는 방안을 검토할 뜻을 내비쳤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센고쿠 요시토 관방장관은 관계 각료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할 것"이라면서 "각국의 대응을 보면서 제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포격은 우발적인 사건이 아니라고 평가한 센고쿠 장관은 이번 사건이 6자회담 재개에 "커다란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앞서 일본 정부는 간 나오토 총리 주재로 관계 각료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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