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오늘 수석비서관회의…北 도발 대응 숙의

입력 2010.11.24 (00:36) 수정 2010.11.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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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과 관련해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 등 일부 외교안보 라인을 중심으로 비상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예정됐던 외부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아침 일찍 수석비서관회의를 소집해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계속 숙의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어젯밤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을 방문해 북한의 도발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육·해·공군이 힘을 합쳐 추가 도발에 대해 다시는 도발할 수 없을 정도로 몇 배의 화력으로 응징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군은 성명서 발표와 같은 행정적인 것으로 해결하겠다는 자세보다는 행동으로 대응해야 하며 이것이 군의 의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북한의 연평도 포격은 대한민국의 영토를 침범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규정했습니다.

특히 민간에게 무차별 공격을 한 것은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하고 군은 교전수칙을 뛰어넘는 응징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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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11-24 00:36:17
    • 수정2010-11-24 15:56:16
    정치
청와대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과 관련해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 등 일부 외교안보 라인을 중심으로 비상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예정됐던 외부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아침 일찍 수석비서관회의를 소집해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계속 숙의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어젯밤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을 방문해 북한의 도발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육·해·공군이 힘을 합쳐 추가 도발에 대해 다시는 도발할 수 없을 정도로 몇 배의 화력으로 응징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군은 성명서 발표와 같은 행정적인 것으로 해결하겠다는 자세보다는 행동으로 대응해야 하며 이것이 군의 의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북한의 연평도 포격은 대한민국의 영토를 침범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규정했습니다. 특히 민간에게 무차별 공격을 한 것은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하고 군은 교전수칙을 뛰어넘는 응징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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