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 의장 “北 연평도 공격 강력히 규탄”

예지 부제크 유럽의회 의장도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규탄했습니다.

부제크 의장은 성명을 내고 "연평도에 대한 북한의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며 한반도에서 발생한 이 사건에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제크 의장은 "무력으로는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없으며 추가적인 인명 피해는 없어야 한다"면서 "남북한 양측은 지속될 수 있는 방법으로 신뢰를 재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 "북한 당국에 어떠한 적대적 행위도 중단하고 상황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는 모든 행동을 자제할 것을 요구하며 북한은 정전협정을 준수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