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한반도 긴장 고조에 급락

입력 2010.11.24 (02: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럽 재정위기가 지속하는 가운데 한반도의 긴장 고조까지 겹치면서 유럽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 100 지수는 1.8%,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의 DAX 30 지수는 1.7%, 프랑스 파리 증권거래소의 CAC 40 지수는 2.5%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50 지수는 2.4% 하락해 지난 8월11일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사흘 연속 내렸습니다.

약세로 출발한 유럽증시는 북한의 포격 소식이 전해지면서 낙폭을 키웠고 유로화 환율도 1.3385달러까지 떨어져 지난 9월 21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럽증시, 한반도 긴장 고조에 급락
    • 입력 2010-11-24 02:28:58
    국제
유럽 재정위기가 지속하는 가운데 한반도의 긴장 고조까지 겹치면서 유럽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 100 지수는 1.8%,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의 DAX 30 지수는 1.7%, 프랑스 파리 증권거래소의 CAC 40 지수는 2.5%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50 지수는 2.4% 하락해 지난 8월11일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사흘 연속 내렸습니다. 약세로 출발한 유럽증시는 북한의 포격 소식이 전해지면서 낙폭을 키웠고 유로화 환율도 1.3385달러까지 떨어져 지난 9월 21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