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옥희, 메이저 개인 첫 금! ‘2관왕’

입력 2010.11.24 (07:28) 수정 2010.11.24 (08: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한국 여자 양궁은 역시 최강이었습니다.



윤옥희가 개인전 결승에서 압도적인 금메달을 따내며 단체전에 이어 2관왕에 올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개인전 경기방식이 세트제로 바뀌었지만 한국양궁의 질주는 계속됐습니다.



1세트에서 2발씩 9점에 쏜 윤옥희와 중국 청밍의 운명은 마지막 발에서 갈렸습니다.





청밍이 7점을 쏘면서 윤옥희는 1세트 점수 2점을 얻었습니다.



2세트에서 윤옥희는 10점과 9점 2발을 쐈지만 청밍은 마지막 발 8점으로 무너졌습니다.



윤옥희는 3세트에서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반면, 청밍은 세발 모두 9점에 쏴 윤옥희가 세트 점수 6대 0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메이저대회 개인전에서 처음 우승한 윤옥희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인터뷰> 윤옥희(양궁 국가대표) : “메인 대회 개인전 우승이 처음이라 너무 좋네요.”



남녀 단체전에 이어 여자 개인전까지 금메달 3개를 휩쓴 한국 양궁.



한국의 독주를 막기 위해 출전 인원을 제한해도, 경기 방식을 바꿔도 한국 양궁은 정상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윤옥희, 메이저 개인 첫 금! ‘2관왕’
    • 입력 2010-11-24 07:28:05
    • 수정2010-11-24 08:01:3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한국 여자 양궁은 역시 최강이었습니다.

윤옥희가 개인전 결승에서 압도적인 금메달을 따내며 단체전에 이어 2관왕에 올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개인전 경기방식이 세트제로 바뀌었지만 한국양궁의 질주는 계속됐습니다.

1세트에서 2발씩 9점에 쏜 윤옥희와 중국 청밍의 운명은 마지막 발에서 갈렸습니다.


청밍이 7점을 쏘면서 윤옥희는 1세트 점수 2점을 얻었습니다.

2세트에서 윤옥희는 10점과 9점 2발을 쐈지만 청밍은 마지막 발 8점으로 무너졌습니다.

윤옥희는 3세트에서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반면, 청밍은 세발 모두 9점에 쏴 윤옥희가 세트 점수 6대 0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메이저대회 개인전에서 처음 우승한 윤옥희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인터뷰> 윤옥희(양궁 국가대표) : “메인 대회 개인전 우승이 처음이라 너무 좋네요.”

남녀 단체전에 이어 여자 개인전까지 금메달 3개를 휩쓴 한국 양궁.

한국의 독주를 막기 위해 출전 인원을 제한해도, 경기 방식을 바꿔도 한국 양궁은 정상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