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일반인 포격 경악…김정은 연관 분석

입력 2010.11.24 (08:06) 수정 2010.11.2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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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들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이 6.25전쟁 이후 한국에 대한 가장 큰 군사도발이라며 김정은 후계체제와의 연관성을 지적했습니다.

일본 NHK방송은 북한의 이번 도발은 지난 6.25전쟁 이후 육지에서 감행된 북한의 최대 군사적 도발이라며 특히, 연평도 주민들과 주택 등에서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요미우리신문은 이번 공격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남 김정은으로의 후계 체제를 굳히기 위한 실적 쌓기용으로 보인다며 북한 내부 체제의 긴장을 높이기 위한 의도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산케이 신문도 북한이 앞으로 이번 연평도 포격을 내부적으로 적의 대한 '위대한 영웅적 승리'라고 하며 김정은 숭배 캠페인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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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언론, 일반인 포격 경악…김정은 연관 분석
    • 입력 2010-11-24 08:06:29
    • 수정2010-11-24 18:06:55
    국제
일본 언론들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이 6.25전쟁 이후 한국에 대한 가장 큰 군사도발이라며 김정은 후계체제와의 연관성을 지적했습니다. 일본 NHK방송은 북한의 이번 도발은 지난 6.25전쟁 이후 육지에서 감행된 북한의 최대 군사적 도발이라며 특히, 연평도 주민들과 주택 등에서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요미우리신문은 이번 공격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남 김정은으로의 후계 체제를 굳히기 위한 실적 쌓기용으로 보인다며 북한 내부 체제의 긴장을 높이기 위한 의도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산케이 신문도 북한이 앞으로 이번 연평도 포격을 내부적으로 적의 대한 '위대한 영웅적 승리'라고 하며 김정은 숭배 캠페인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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