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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소록도에서 문화 봉사
입력 2010.11.24 (10:27)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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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남 고흥 소록도에서 한센병 환자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KBS 재능나눔 봉사단이 소록도를 찾아 공연을 했는데요, 그 현장을 고은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귀를 쩌렁쩌렁 울리는 풍물패 공연이 시작되자, 흥겨움에 박수가 절로 나옵니다.

몸을 가누기조차 어려운 관객들이 대부분이지만, 흥을 돋우는 우리 가락에 몸이 저절로 들썩입니다.

구성진 우리 소리가 공연장에 울려 퍼집니다.

나이 든 어르신들은 하나 둘 자리에서 일어나 숨겨뒀던 춤사위를 선보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이남철(소록도 주민) : "텔레비전이나 이런 데서만 보고 하는 걸, 우리가 현장에서 직접 듣고 이렇게 하니까 너무너무 좋았고요. 말로 다 이루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록도병원 환자들과 주민, 의료진 등 4백여 명은 공연장을 끝까지 지키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습니다.

공연을 마친 기부자들은 보람 덕에 피곤함도 잊었습니다.

<인터뷰> 한남석(안양 풍물 예술단 회장 ) : "많은 공연을 다녀봤지만, 여기 와서 느끼는 건 좀 새롭습니다. 우리가 여기 이렇게 와서 봉사를 할 수 있다는데 큰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 많은 봉사를 계속 하겠습니다."

소중한 재능의 일부를 소외된 이웃들과 나누는 KBS 재능 나눔 봉사단의 공연은 다음달 4일 사할린 동포들이 모여사는 경기도 안산시에서 이어집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 KBS, 소록도에서 문화 봉사
    • 입력 2010-11-24 10:27:15
    930뉴스
<앵커 멘트>

전남 고흥 소록도에서 한센병 환자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KBS 재능나눔 봉사단이 소록도를 찾아 공연을 했는데요, 그 현장을 고은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귀를 쩌렁쩌렁 울리는 풍물패 공연이 시작되자, 흥겨움에 박수가 절로 나옵니다.

몸을 가누기조차 어려운 관객들이 대부분이지만, 흥을 돋우는 우리 가락에 몸이 저절로 들썩입니다.

구성진 우리 소리가 공연장에 울려 퍼집니다.

나이 든 어르신들은 하나 둘 자리에서 일어나 숨겨뒀던 춤사위를 선보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이남철(소록도 주민) : "텔레비전이나 이런 데서만 보고 하는 걸, 우리가 현장에서 직접 듣고 이렇게 하니까 너무너무 좋았고요. 말로 다 이루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록도병원 환자들과 주민, 의료진 등 4백여 명은 공연장을 끝까지 지키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습니다.

공연을 마친 기부자들은 보람 덕에 피곤함도 잊었습니다.

<인터뷰> 한남석(안양 풍물 예술단 회장 ) : "많은 공연을 다녀봤지만, 여기 와서 느끼는 건 좀 새롭습니다. 우리가 여기 이렇게 와서 봉사를 할 수 있다는데 큰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 많은 봉사를 계속 하겠습니다."

소중한 재능의 일부를 소외된 이웃들과 나누는 KBS 재능 나눔 봉사단의 공연은 다음달 4일 사할린 동포들이 모여사는 경기도 안산시에서 이어집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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