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에 뇌물’ 오현섭 前 여수시장 추가 기소

입력 2010.11.24 (10:43) 수정 2010.11.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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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도심 시설물 공사업체 선정 과정에서 거액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오현섭 전 전남 여수시장을 시의원 등에게 돈을 준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오 전 시장은 지난해 야간 경관 조명사업의 시공사 선정을 대가로 업체로부터 1억원을 받아 보관하다, 지난 5월 시의원 10명에게 각종 시책사업에 협조해달라며 500만원씩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 전 시장은 6.2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여수을 지역위원회에 불법 선거자금 7천만원을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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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의원에 뇌물’ 오현섭 前 여수시장 추가 기소
    • 입력 2010-11-24 10:43:07
    • 수정2010-11-24 17:36:21
    사회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도심 시설물 공사업체 선정 과정에서 거액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오현섭 전 전남 여수시장을 시의원 등에게 돈을 준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오 전 시장은 지난해 야간 경관 조명사업의 시공사 선정을 대가로 업체로부터 1억원을 받아 보관하다, 지난 5월 시의원 10명에게 각종 시책사업에 협조해달라며 500만원씩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 전 시장은 6.2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여수을 지역위원회에 불법 선거자금 7천만원을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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