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도 금메달…한국, 금 7개 추가

입력 2010.11.24 (11:05) 수정 2010.11.2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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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아시안게임 13일째인 오늘 우리나라가 금메달 7개를 추가했습니다.

남자양궁 개인전에 출전한 김우진은 인도의 라이를 세트점수 7대3으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김우진은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고, 우리나라는 지난 도하에 이어 2회 연속 양궁 전종목 석권을 달성했습니다.

육상 남자 멀리뛰기에선 김덕현이 8미터 11센티미터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볼링에선 황선옥이 여자 마스터즈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선수로는 첫 4관왕이 됐습니다.

남자 마스터즈에선 최복음이 금메달을 따내며, 3관왕에 올랐습니다.

인라인 롤러에선 우효숙이 여자 만미터 제외 포인트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어진 남자 만미터 제외 포인트 경기에선 손근성이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최광호는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근대 5종 단체전에서는 이춘헌과 김인홍, 김기현과 정훤호가 출전해 총점 2만2천232점으로 중국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여자하키대표팀은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승부치기 끝에 져,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레슬링 자유형 84kg급의 이재성은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육상 남자 110m 허들에서는 박태경이 13초48의 한국신기록으로 값진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스쿼시 여자팀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여자농구대표팀은 일본을 93대78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고, 남자 농구는 필리핀을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여자배구는 일본을 3대0으로 제치고 4강에 올랐고, 남자 배구는 일본에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역대 원정 최다인 금메달 71개로 종합 2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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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우진도 금메달…한국, 금 7개 추가
    • 입력 2010-11-24 11:05:08
    • 수정2010-11-24 22:31:48
    종합
광저우 아시안게임 13일째인 오늘 우리나라가 금메달 7개를 추가했습니다. 남자양궁 개인전에 출전한 김우진은 인도의 라이를 세트점수 7대3으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김우진은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고, 우리나라는 지난 도하에 이어 2회 연속 양궁 전종목 석권을 달성했습니다. 육상 남자 멀리뛰기에선 김덕현이 8미터 11센티미터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볼링에선 황선옥이 여자 마스터즈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선수로는 첫 4관왕이 됐습니다. 남자 마스터즈에선 최복음이 금메달을 따내며, 3관왕에 올랐습니다. 인라인 롤러에선 우효숙이 여자 만미터 제외 포인트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어진 남자 만미터 제외 포인트 경기에선 손근성이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최광호는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근대 5종 단체전에서는 이춘헌과 김인홍, 김기현과 정훤호가 출전해 총점 2만2천232점으로 중국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여자하키대표팀은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승부치기 끝에 져,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레슬링 자유형 84kg급의 이재성은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육상 남자 110m 허들에서는 박태경이 13초48의 한국신기록으로 값진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스쿼시 여자팀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여자농구대표팀은 일본을 93대78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고, 남자 농구는 필리핀을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여자배구는 일본을 3대0으로 제치고 4강에 올랐고, 남자 배구는 일본에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역대 원정 최다인 금메달 71개로 종합 2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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