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맛있는 물’ 가이드라인 만든다

입력 2010.11.24 (13:36) 수정 2010.11.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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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마시는 물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맛있는 물'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서울시는 아리수 관련 정책 목표를 '깨끗하고 안전한 물'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내일(25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아리수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건강하고 맛있는 물 가이드라인'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환경국제전략연구소와 서울시립대가 공동으로 마련한 가이드라인에는 수질 안정성 기준과 함께 염소 농도, 미네랄 성분, 물 온도 등 `맛'에 영향을 주는 요소에 대한 과학적 기준이 담겨 있습니다.

서울시는 일본의 '맛있는 물 연구회' 등 외국의 가이드라인과 여론조사 등을 토대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2014년까지 6개 정수센터에 고도정수처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옥내 노후관 교체 지원사업 등을 확대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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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맛있는 물’ 가이드라인 만든다
    • 입력 2010-11-24 13:36:49
    • 수정2010-11-24 17:33:29
    사회
서울시가 마시는 물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맛있는 물'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서울시는 아리수 관련 정책 목표를 '깨끗하고 안전한 물'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내일(25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아리수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건강하고 맛있는 물 가이드라인'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환경국제전략연구소와 서울시립대가 공동으로 마련한 가이드라인에는 수질 안정성 기준과 함께 염소 농도, 미네랄 성분, 물 온도 등 `맛'에 영향을 주는 요소에 대한 과학적 기준이 담겨 있습니다. 서울시는 일본의 '맛있는 물 연구회' 등 외국의 가이드라인과 여론조사 등을 토대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2014년까지 6개 정수센터에 고도정수처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옥내 노후관 교체 지원사업 등을 확대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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