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긴급 지역통합방위 상황회의 열어

입력 2010.11.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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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관련해 오늘 오전 군과 정보당국, 경찰관계자 등과 함께 도 통합방위상황실에서 김문수 지사 주재로 긴급 지역통합방위 상황회의를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경기도는 북한의 접경지역인 만큼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한 철저한 준비태세 확립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 북한의 이번 도발을 놓고 여론이나 국론이 분열되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되며, 앞으로 북한이 한국을 가볍게 보지 않도록 강력한 대응조치가 필요하다는데도 뜻을 같이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크지 않은 만큼 도민은 침착함을 유지하고 정부와 군 당국을 믿고 따라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경기도는 도내 주요 시설에 대한 점검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수도군단과 육군 3군사령부 등 군과 정보 공유 체계를 긴밀히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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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긴급 지역통합방위 상황회의 열어
    • 입력 2010-11-24 14:27:57
    사회
경기도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관련해 오늘 오전 군과 정보당국, 경찰관계자 등과 함께 도 통합방위상황실에서 김문수 지사 주재로 긴급 지역통합방위 상황회의를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경기도는 북한의 접경지역인 만큼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한 철저한 준비태세 확립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 북한의 이번 도발을 놓고 여론이나 국론이 분열되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되며, 앞으로 북한이 한국을 가볍게 보지 않도록 강력한 대응조치가 필요하다는데도 뜻을 같이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크지 않은 만큼 도민은 침착함을 유지하고 정부와 군 당국을 믿고 따라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경기도는 도내 주요 시설에 대한 점검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수도군단과 육군 3군사령부 등 군과 정보 공유 체계를 긴밀히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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